친구들이 나보고 한/ 녀같다는데

나는 남자친구얘기할 친구가 얘네밖에 없는데

자는 엄마 깨워서 말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걍 진짜 답답하다

남미새취급도 지치네

[익인1]

남친 무슨 얘기 하는데?

[글쓴이]

그냥 웃겻던 일같은거나 싸운날엔 싸운거 말하는데 친구들이 현실남자를 너무 싫어해서 평소엔 말도 안꺼내

[익인1]

어우….. 얘기 안 하는게 좋을듯 친구 그 무리 뿐이야?

[글쓴이]

제일 친한애들니 얘네인데 대학다니면서 고딩때 애들이랑 다 멀어져서 지금은 그런거같아

[익인1]

ㅠㅠ 나두 남친이랑 있었던 일은 그냥 평범하게 애인있는 애들한테도 잘 안하긴 한당! 둘만의 비밀이라 생각하고… 얘기 안하는게 조을 것 같앵 ㅋㅋ ㅠ 쪼꼼 답답한가? 해도 친구들은 쓰니가 먼 얘기 해도 다 반응 안좋을 것 같아 ㅠ

[글쓴이]

1에게
조언 고마워… ㅠㅠ
앞으론 그냥 부모님한테 말하거나 해야겠다…

[익인2]

눈치보고 말하자... 넘 자주 말하나봄

[익인2]

아니면 별로 영양가 없는 내용이나 호응하기 힘든 내용들 아님?

[글쓴이]

걔네 입장엔 그럴수잇다 생각하긴하지 한친구는 아이돌좋아하고 연애경험도 없고 하나는 게이만화좋아하는데

[익인2]

셋이 대화는 됨?

[글쓴이]

밈같은거 좋아헤서 남친얘기만 안하면 잘흘러가긴해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럼 어쩔 수 없음 2:1이라 너만 얘기하면 계속 한 녀로 몰듯.. 어떡하겠냐 아직 어려서 그런것을.. 걔네 시간이 지나야 남친이란 주제로 대화가 통할거같음

[글쓴이]

2에게
하… 그렇겠지ㅠㅠ
미안해

[익인2]

글쓴이에게
ㄴㄴㄴ 미안해하지말어 너 잘못ㄴㄴㄴ 저건 그냥 친구사이 통하는게 다르다고 생각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