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편순이인데 워크인 안에서 술 정리하고 있었거든..ㅎ 근데 호출벨 소리가 들리길래 나갔는데 손님이 계신거야 사장님!!!!!! 아!!!! 이러면서 편의점 떠나가라 소리치더라.. 암튼 개화나신 상태로 그 아저씨가 자기가 벨 몇번이나 누른줄 아냐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cctv로 확인해봐라 왜 이렇게 안나오냐 손님 있으면 째깍째깍 나와야될거 아니냐 계산하랴고 알바하는거 아니냐 카운터에 왜 없냐
이러길래 죄송하다 술 정리하다가 워크인 문 열어놨는데 닫혀서 벨소리가 잘 안들려서 늦게나왔다ㅠㅠ 이러니까 아가씨로 호칭이 바뀌더니
아가씨 그럴거면 이 벨은 뭐하러 뒀냐 쓸모가 없는데 걍 치워버리고 뿌숴버리지 그러냐 내가 얼마나 누르고 기다렸는데!!!!!!!! 이러면서 계속 소리치는거야 하 ㅋㅋㅋㅋㅋㅋ 술 좀 걸치신 것 같더라 얼굴이 술톤이였음
이러면서 걍 계속 죄송하다 하고 보냈는데 얼마나 기다렸는지 보려고 그 영수증 내역 들어갔더니 전 손님 계산한거랑 그 손님 계산한거랑 2분밖에 차이 안나더라.. 그 손님은 2분 기다리고 그 난리를 치고 가셨더라 ㅋ... 50대쯤으로 보였는데 딸뻘 알바 이겨먹으려고 소리치는게 진짜 ㅎ...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