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마음의 감기라는거 노이해임

누가 감기걸려서 병원다닌다는 사실을 알면

주변에서 피해서 말도 못합니까

아무리 비유표현이래도

감기랑은 비교선상에 놓일수가 없음

우울증 환자랑 멀어지라는 글이 공감받는 세상에서ㅠ...

친한 사람한테도 가족한테도 말못하는 감기가 어딨어

[익인1]

감기는 전염됨

[글쓴이]

그래서 약먹고 집밖으로 안나가는데 안나가면 안나간다고 난리

[익인1]

마음의 감기니까 밖은 나가되 마음만 닿지않으면되는거아녀?

[익인2]

그만큼 누구든 걸릴 수 있으니까 혼자 삭히지 말고 병원 가서 도움 받아라 이런 뜻 아니야? 누가 피하고 멀어지고 이런 뜻까지 가는 게 아니라 딱 누구든 걸릴 수 있다 이 뜻으로만

[글쓴이]

누구든 걸릴 수 있지만 인식이 감기수준이 아니니 그렇지... 안가는 사람들도 아는거임

[익인3]

누구든 쉽게 걸릴 수 있으니까 무조건적으로 안좋고 숨겨야되는 질병으로 보지말라는거지 본문에 있는 안좋은 인식을 바꾸기 위해 생긴 말이라고 봄 인식때문에 병원 가야될 사람들이 낙인찍힐까 두려워서 병원 못가고 목숨을 잃으니까 그런 일 방지차원..

[글쓴이]

병원에서 감기라고 하면 뭐해 병원밖으로 나가자 마자 미친사람 취급이지... 그러니 감기란 표현이 와닿지않는거임

[익인3]

그니까 선후관계가 반대라니까 감기같아서 감기라고 하는게 아니고 낙인찍지말라고 감기같은 평범한 질환으로 인식하도록 일종의 캠페인을 벌이는거임 정 걱정되면 사람들한테 비밀로 하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