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용실에서 숱많다고 숱추가금 받을정도로 숱이 너무너무 많아서 평생 스트레스로 살았거든..... (이런말 하면 자랑이라 그러는데 난 머리 40분 동안 말리고 무거워서 목 아프고 똥머리 로우번 이런건 하지도 못하고 암튼 스스로한텐 너무 콤플렉스고 스트레스였어...)
그래서 숱없고 얉은 머리 평생 동경하고 살았음..ㅠㅠ
그래서 헤어피스 이런거 하면 더 이뻐진다 하는것들 봐도 내가 이걸 단점으로 여겨서 그런지 더 답답해보이고 무거워 보이고 그랬는데...
그냥 갑자기 풍성한 머리가 내 눈에만 그런거고 다른 사람들 눈엔 더 나아보이고 그런지 궁금해졌어
진짜 머리숱이 많은게 더 다른 느낌을 주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