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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졸업생이긴 한데 같은 과 사람이라 숨기려고 했는데 사귄지 하루이틀만에 남친이 말해버려서 다 들켰거든 근데 남사친이 왜 말 안했냐고 진짜 서운하고 실망이라고 나 손절했어.. 내 전화 카톡 다 안받고 연락 안한지 한달 됐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이렇게 화낼일인가 싶고 당장은 서운해도 나라면 응원해줄 것 같은데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해야하나 밉기도 하고 남녀를 떠나서 내가 사람으로써 너무 좋아하고 아끼고 믿고 의지했던 친구인데 이렇게 끝나버려서 너무 속상해 진짜 진심으로.. 이게 이렇게까지 손절 할 일이야? 
+ 우린 진짜 찐친이였어 서로 진짜 아끼던 그냥 친구였고 좋아한건 아님 …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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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남사친이 너 좋아했네
24일 전
글쓴이
근데 진짜 너무 찐친이라 절대 아니야.. 이건
24일 전
익인1
그건 너 생각이고
24일 전
익인2
말 안해서 서운하다고 손절한다고? 되게 특이한애일세...
24일 전
익인2
몇달 숨긴것도 아니고 하루이틀 ㅋㅋㅋㅠ 진짜 너 좋아한 거 아니면 이해 안 되는데
24일 전
익인3
좋아했네
24일 전
글쓴이
절대 그럴리가 없는 사이인데 ..
2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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