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만난 애인이 있는데
문득 그만 만나고 싶어..
딱히 싸운거는 아닌데 성향이 안맞는것같은 느낌??
-일단 깊은 얘기를 안하고 그냥 가벼운 얘기만해
(배고프다, 집가고싶다 등)
회사에서 무슨일 하는지도 모르고 오늘 당장 누구랑 밥먹었는지 뭐 먹었는지 모름/ 물어보면 알려주긴해
+ 내 이야기도 별로 안궁금한가봐,, 나 계약직인데 정규직으로 알고있는거 같은 느낌을 최근에 받음 ㅠㅠ
- 친구랑 노는게 소통불가
물론 내가 물어볼수도 있는데 아무말을 안해줘 누구랑 가는지 가서 뭐하고있는지 등 /이것도 물어보면 알려주긴하는데 누구랑 가는지는 애매하게 말해줌..
-나랑 묘하게 기싸움하고싶은듯..
내가 회사에서 이거 받았다하면 우린 뭐 줬는데~ 등등 공감을 좀 못받는 느낌이야 ㅠㅠ 연말정산 뭐하느냐고 어려웠어하면 우리는 어느 법인에서 해주는데 이러고..
크게 안맞는건 없는데 요즘 좀 지친다 ㅠㅠ
헤어져야할까 나 29살 애인30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