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409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짝남은 회사 사수고 내가 7살 연하야...
짝남이 원래 내 업무 하고 있다가 내가 발령나면서 짝남은 옆자리로 가고 내가 짝남 업무 후임으로 하고 있는데
짝남이 자기 전임자가 엄청 착해서 인수인계 엄청 잘해줬다고
자기도 최대한 도울 테니까 모르는 거 있으면 뭐든 물어보라고 했어
내가 막 업무 열심히 하고 있으면 옆에서 잘하시네요 훌륭하다 그렇게 하는 거 맞아요 그거는 이렇게 해야돼요 하면서
막 열심히 추임새?ㅋㅋㅋ도 넣어주고 잘 알려주고 하는데
내가 저번에 고맙다고 점심시간에 카페가서 커피 사서 짝남 자리에 두니까
능청스럽게 자기는 먹는 거 거절 잘 안한다면서 고맙습니다 잘 먹을게요 하면서 쭉쭉 잘 마시더라...
약간 쑥쓰러워하거나 그런 기색은 전혀 없었음 ㅠ
한 한달 지나고나서 짝남은 말 놨는데 그때부터 엄청 친해져서 사적인 얘기도 많이 했는데
슬쩍 결혼은 하셨냐 애인 있냐 떠봤는데
결혼은 지금 당장은 생각없고 애인도 없는데 나같은 딸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든다고 했었어............
저날 내가 오전에 우리 팀에 커피랑 빵 돌리면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었는데
짝남이 그거 보면서 되게 흐뭇하게? 웃었거든...
내가 원래도 좀 애교많고 주변 사람들 챙기는 거 좋아하는 성격인데...
짝남은 진짜 그냥 내 그런 모습이 씩씩한 딸같아서 보기 좋아서 했던 말일까...? ㅠㅠ
글로만 적어놓으니까 되게 착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로 보이는데 실제론 약간 무뚝뚝하고 시크한 경상도 남자야 ㅠ


 
익인1
전혀 관심 없음
5일 전
익인2
인간적인 호감은 있는 거 같은데 그 이상은 잘..
5일 전
익인3
일단 딸 같다는 말은 레드라이트임
5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일 전
글쓴이
연락하는데... 주말에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아침 일찍 헬스갔다가 하루 종일 집에서 잘 거라고 하고
운동 열심히하세욥!!! 요러고 끝났는데...
짝남 약속 없는 거 알았는데 내가 한번 약속 잡아봤어야했나...?ㅜㅜㅜㅜㅜㅜㅜㅜ

5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일 전
글쓴이
철벽 맞는 거 같아...?
나도 하루종일이라는 워딩 듣고 아 약간 벽치는 건가 싶어서 더 못 들이댔거든 ㅜㅜ
근데 짝남 극한의 집돌이에 잠 되게 많기는 해...
자기가 첫 월급 받자마자 한 게 비싼 새 침대 사는거였대...

5일 전
익인5
그냥 친절한 회사 상사 그이상이하도 아닌듯한데
5일 전
익인6
딸 같다는 건 애 같다는 거 아니냐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20대 중후반 익들아 해외여행 어디 가봤어??194 01.30 18:009915 1
일상ktx 제발 음식반입금지했으면 좋겠음..200 01.30 19:5120577 4
일상 진짜 눈물남ㅋㅋ 나 오늘 고속버스 두자리 예매했거든186 01.30 16:5721117 0
야구밸런스게임 뭐가 더 싫어?74 01.30 15:5424094 1
이성 사랑방/연애중 너네여도 정떨어짐?40 56 01.30 21:1426874 0
신발 색깔 골라주랑4 01.26 09:18 73 0
아니 저 헬스장 환불글 왜 뜬거야???4 01.26 09:18 237 0
이성 사랑방 남자칭구 진짜 어딜가든 잘생겼단 소리 개많이 들어서 은근 불안해,,, 6 01.26 09:18 189 0
이제 4학년 1학기 되는데 이력서 보통 하반기 것부터 넣는거 맞나..? 01.26 09:16 38 0
부동산 가기 전에 미리 원하는 조건 말해도 되나?? 4 01.26 09:16 65 0
집순이할 친구들 오늘 뭐할꺼야?!6 01.26 09:15 69 0
이성 사랑방 애인 왜 그러는걸까?3 01.26 09:14 100 0
엑셀 천재 익들아 이 업무 하려면 어떤 함수 써야 돼?ㅠㅠ 01.26 09:14 32 0
27살 간호학과 와서 4학년인데 5 01.26 09:13 146 0
아파서 죽만 먹었는데 살 찌나?7 01.26 09:13 40 0
기업 인성검사 효용이 있는 건지 의문임.. 지능 테스트 급이던데 01.26 09:13 31 0
밥 한 공기+ 가래떡 떡볶이 7조각 먹었는데 신라면투움바 먹고 싶어어어어 먹어버릴까..2 01.26 09:13 21 0
익명으로 나쁘게 말하는애들 너무 시름 ㄹㅇ 01.26 09:11 98 0
시장에 물건 가격 적어놓는거 꼭 적게 하면 좋겠다2 01.26 09:11 32 0
생리 전인데 여드름이 갑자기 많이 났어7 01.26 09:11 42 0
결혼식 다녀왔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나쁘지18 01.26 09:10 964 0
딩크부부 3년동안 1억5천모음 ㅎㅎ37 01.26 09:09 1337 0
엉따의자 너무좋다1 01.26 09:09 18 0
시간이 빠르다2 01.26 09:07 30 0
나 근데 ㄹㅇ 밖에 나갈때 만나이로 말하는데 자꾸 사람들이 옛날나이로 말하라고 함5 01.26 09:07 317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