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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랄부친구 있는데
구라 안치고 눈매 약간 더 순하게 생긴 서강준 닮음 ㅇㅇ
여자 취향에 따라 서강준보다 더 잘생겼다는 애도 있었음
근데 이새기 진짜 인류 역사상 최강의 집돌이라 일집일집일집밖에 안함
운동이라도 좀 하라고 헬스장 억지로 끌고 다녔을 때 헬스장에 여자들 한명도 안거르고 싹다 얘 힐끔힐끔 쳐다봤었음
걍 운동 1도 안한 개멸치 피지컬인데 와꾸가 너무 개잘생겨서 ㅇㅇ
롤창이라 가끔 피씨방 가는데 그때 머리도 안감아서 개떡진 머리에 후드티에 모자 푹 눌러쓰고 가도 여자 알바생들이 라면 끓이다 말고 멍하게 쳐다보고 그랬었음


근데 이새기 서른살 먹도록 모솔이었음
서른살에 사귄 첫애인도 내 대학 후배인데
생긴것도 반반하고 성격 착하고 재밌는 애니까 제발 좀 만나보라고
내가 사정사정하고 멱살 끌고 나가서 옷 사입히고 머리도 하고 그랬었음
지금은 애도 있고 잘 먹고 잘삼
매년 새해랑 내 생일때마다 후배한테서 베라 기프티콘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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