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늘 아빠가 뭐 청소한답시고 들어왔나봐
나 이거 진짜 싫어하거든 내 방 들어오는거 엄청 혐오함... 아는데도 걍 들어오는거야
아빠가 내 팬티에 분비물 묻어있는거 보고 엄마한테 팬티 좀 버리라고 했다네..... ㅋㅋㅋㅋㅋ
하 독립하면 되는거 나도 알고 방 들어온것까지 진짜 100번 양보해서 이해하거든?
근데 내 속옷 널부러져있으면 걍 오늘은 패쓰하고 안들어오는게 정상아니냐...
내 팬티 구석에 가있는거 보니까 아빠가 옮긴듯 이것도 걍 이해 안된다 변태도 아니고 하
그리고 그걸 또 굳이 굳이 엄마한테 저따구로 전하는것도 이해 안된다
아빠 남자고 난 여자인데 그걸 굳이 하........
진짜 혐오스럽고 더러워 나랑 언제부터 그렇게 친했다고 ㅋㅋㅋㅋ 참고로 말도 거의 안함 걍 안친함...
애초에 난 외삼촌이랑 더 오래 봤어.. 그정도로 아빠랑 가까운 사이가 아니야....
하 진짜 독립하는 그날만 기다린다 난...
나랑 친해지고 싶다면서 저런 행동을 도대체 왜 할까
내가 싫어하는 짓만 쏙쏙 골라서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