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게 팩트인 거 같아
친구중에 성격 엄청 까칠하고 틱틱거리는 애 있는데
얘가 얼굴은 엄청 예쁘거든.. 진짜 천사같이 생겼어 외모만큼은..
이러니까 만나는 남자들마다 얘 볼때마다 눈에서 꿀 뚝뚝 떨어지고 좋아 죽으려고 하더라....
솔직히 너무 부러웠어
나는 남자 얼굴 안보고 키 나보다만 크면 되고 직업 백수만 아니면 되고 집안 부모님 노후 대비만 돼 있으면 아무 상관없고그냥 나 하나만 엄청 좋아하고 사랑해주면 되는데
저게 되려면 일단 내가 엄청 예쁘거나 하다못해 내 외모가 남자 취향에 100% 부합해야되는 거 같아...
객관적인 조건들 나보다 훨씬 별로인 남자도 만나봤고 그 남자한테 내가 훨씬 더 잘해주고 헌신했는데
그런 거 백날 해봤자 외모가 남자 성에 안 차면 아무 의미없는 거 같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