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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진짜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게 팩트인 거 같아
친구중에 성격 엄청 까칠하고 틱틱거리는 애 있는데
얘가 얼굴은 엄청 예쁘거든.. 진짜 천사같이 생겼어 외모만큼은..
이러니까 만나는 남자들마다 얘 볼때마다 눈에서 꿀 뚝뚝 떨어지고 좋아 죽으려고 하더라....
솔직히 너무 부러웠어
나는 남자 얼굴 안보고 키 나보다만 크면 되고 직업 백수만 아니면 되고 집안 부모님 노후 대비만 돼 있으면 아무 상관없고
그냥 나 하나만 엄청 좋아하고 사랑해주면 되는데
저게 되려면 일단 내가 엄청 예쁘거나 하다못해 내 외모가 남자 취향에 100% 부합해야되는 거 같아...
객관적인 조건들 나보다 훨씬 별로인 남자도 만나봤고 그 남자한테 내가 훨씬 더 잘해주고 헌신했는데
그런 거 백날 해봤자 외모가 남자 성에 안 차면 아무 의미없는 거 같다 ㅎ...


 
익인1
팩트 아님.
3개월 전
익인2
공감..오죽하면 남자들이 유독히 소개팅,선자리에서도
예쁘냐? 가 먼저 나오는 게 디폴트냐며 ㅠ
여자들도 잘생긴 사람 좋아하지만 남자들은 대다수가 그런 경향이 있더라
(우리 아빠 친구들도 다 저럼..ㅋㅋㅋㅋㅋㅠㅠ)

3개월 전
익인2
그리고 나조차도 남자 외모가 먼저 보여...
그것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듯도 해서ㅠ
근데 가장 중요한 건 그 사람한테 빠지는 매력이나 요소가 뭐냐가 중요한데
외모가 1순위인게 인간이라서 그런 거 같아서 현실이 씁쓸할 뿐이다...ㅠㅠ

3개월 전
글쓴이
난 그냥 성형하려고...
지금도 못생겼다 별로다 이렇게는 절대 생각 안하는데
그냥 냉정하게 생각해서 내가 예뻐져야 내가 원하는 사랑 받을 수 있을 거 같아

3개월 전
익인2
아니야
주변에도 아무도 예쁘다고 하지 않더라도
본인은 예쁘다고 생각해서 연애나 결혼하는 거지
너 자신은 충분히 예뻐 안해도 예쁘고
오히려 예쁜 걸 좋아하는 남자를 난 걸러야 한다고 봐서
한 번 손대면 다시 되돌리기도 그 길로 안 가기도 어렵다고 들어서
성형은 진짜 아니야...
오랜 시간 고민하고 내가 마음에 들려고 하는 건 괜찮은데
남자들 눈에 들기 위해서 성형하는 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해..
외모를 기준으로 잡지 마 오히려 그런 사람 만나는 것보다 진정성 있게 너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돼
자꾸 자신을 비하하지마...그렇게 하면 오히려 상대방이 바로 눈치 채더라고 내 경험으로는 자존감만 깎이고 힘들어 절대 그러지 마
예뻐져서 받는 사랑은 사실상 거짓이고 얼마 안 돼서 밑천이 드러날거야
우리 아빠도 엄마 예쁘다고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그런 경우 오래 못 가...그리고 내면을 더 들여다 보는 사람을 만나는 게 정말 찐사랑이라고 생각해...

3개월 전
익인3
사실 정확히는 예쁘고 잘생기냐보단 내 취향이냐 아니냐가 맞음
예쁘고 잘생기면 취향인 사람이 많을테고.. 근데 어쩔 수 없지 뭐 ㅠ 사람은 결국 호르몬 노예인데

3개월 전
익인3
꼭 그렇게 불타지 않더라도 상대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도 있우니까 넘 부정적이게 생각할 필요 없긴 해 물론 그 사람도 자기 취향 만나게되면 진심으로 빠져살겠지만
깊게 생각할수록 울적해지는 문제지 머

3개월 전
글쓴이
예쁘고 잘생기면 취향인 사람이 많을테고<<<<<이게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야...
내 외모가 취향인 남자 찾는 것보다 그냥 내 외모가 대부분의 남자 취향에 맞게 되는 게 훨씬 빠르겠더라...ㅎ

3개월 전
익인4
어느 교수가 그런말 했던거 본 것 같아
찐사랑은 첫눈에보고 반해야한다고

3개월 전
익인5
나조차도 나보다 외모 별로인 남자한텐 틱틱거렸었는데 지금은 성격 착해진거 보면 외모가 절대적인듯…ㅋㅋ
상대들이 나한테 잘해주고 죽고 못 사는건 똑같은데도 지금 나 성격이 훨씬 유해

3개월 전
익인6
맞음 외모가 다여 다른거 다 필요없다 외모가 다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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