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타고 이성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건 선천적인 기질일까?

아니면 누구나 스스로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면 독립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걸까?

나는 이런 부분이 선천적인 기질이라고 생각하거든

안바뀌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얻는 기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둥이1]

생후 2세 전 보호자, 특히 모친과의 관계로 인해 애착 유형이 결정되니까 엄밀히 말하면 후천적인 거지. 단, 선천적으로 신경이 예민해서 더 불안정 애착이 쉽게 되는 경향성은 있다고 보고됨.

[글쓴둥이]

불안정 애착도 많은 영향 끼치겠지만,
똑같이 모친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도 누군가는 회피형이 되기도 하잖아?
사회적인 관계에 민감한 기질이 있다고 생각했어
내가 심리에 대해 배운게 아니라 관심만 있는 정도라 잘 모르지만

[둥이1]

회피형이 불안정 애착 중 한 종류임. 불안정 애착은 불안형, 거부-회피형, 공포-회피형 3종류로 나뉨.

물론 애착 유형 이외에 다른 정신이나 기질적 민감성이나 기제가 있겠지. 성격 장애에 속하거나 이에 가까운 사람들도 있고.

[둥이3]

가정환경이 제일 크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