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랑 사는 취준생들은 무조건 아침 일찍 나가셈

집에 있을수록 득이될게 없음

엄마랑 사이 나빠짐(취준하는애 맞냐 늦게까지 퍼질러잔다 등등 잔소리를 하는 엄마도 듣는 나도 스트레스받음)

집에 있으면 괜히 남이랑 비교하면서 우울해하고 자존감 낮아지고 내 현재 상태가 어떤지 모름(자기객관화 부족) 나태해짐

무조건 나가서 뭐라도 해야됨 

운동이든 카페가서 계획을 세우든 책을 읽든 자격증 공부를 하든

일찍 나가서 뭐라도 하면 일단 스스로 열심히 사는 기분 들고 빨리 취직하고싶어서 뭔가 빠르게 추진됨

그리고 우울한 이유가 뭔갈 안하고 생각만 하기 때문에 우울한거고 행위를 하면 안우울함

엄마도 일찍 나가니까 딸이 열심히 산다고 뭐라 안하고 뭐 필요한거 없냐, 고생한다 함서 용돈 얹어줌ㅋ

[익인1]

ㅁㅈ 걍 눈에 안보여야됨

[익인2]

맞아 진짜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하든 놀든 집에 있으면 안 됨.. 그래서 나 1인 독서실 다니면서 거기가 내 자취방이다 생각하고 지냈음
대충 씻고 도시락 챙겨서 아침 일찍부터 간 다음에 거기서 엎드려서 좀 자다가 공부하다가 핸드폰 하고 밤 늦게 들어갔는데 엄빠는 내가 독서실 간다고 나가니까 하루종일 공부만 한 줄 알고 기특하다고 함...ㅋㅋㅋ

[익인3]

ㅇㅈ 눈에 보이지만 않으면 대부분의 갈등이 해결돼ㅋㅋㅋㅋ

[익인4]

맞아...

[익인5]

ㅇㅈ 난 스터디카페에서 살았었음 부모님 눈에 안보이는게 이득임

[익인6]

어머니가 주부셔? 난 가족들 출근하면 집에 나밖에 없어서 편해서 계속 논다 ㅠ

[익인7]

너두? 나두 ㅠㅠ

[글쓴이]

엄마 주부에 평균 주3회이상 약속있어서 나가는데 나도 그랬어ㅋㅋㅋ 취준기간 그래서 늦어짐

[글쓴이]

난 정신차려서 취뽀했는데 나같은 사람 또 있을까봐 🥲

[익인9]

ㅇㅈ 일단 나가야돼

[익인10]

ㅇㅈ.. 집에 있으면 뭘 하더라도 부모님이 걍 빈둥되는줄 앎

[익인11]

늦잠자면 생활리듬깨지고 일단 게을러보여서 가족들이 한심하게봄+ 새벽에 공부하거나 자소서쓰거나 할일하면서 늦잠은 그나마 나은데 폰좀할까하다가 늦게자는거 패턴되면 걍 망하는거임ㅠ 딱정해진시간에 자고 일어나는게 건강에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