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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이제 어른들이 안계시단 말이야?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돌아가시고 나서 명절 지내지 말자 해놓고 맨날 하는말이
있는걸로 간단하게 지내자, 놀면 뭐해
이런소리하는데 아니 누가 노는데 ㅋㅋ 우리엄마만 일해.. 왜냐면 우리집 빼고 다 가정분란 있어서 와서 도울사람 없고 아바가 제일큰형제거든
근데 이번에 엄마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하고 깁스했는데도 가야함.. 하 진심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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