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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내 친구들 대부분 걍 평범해서 그런일 없었고

걍 너무 먼 세계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중학생때 한다리 건넌 친구 있었는데 딱 처음보자마자 눈에 띄게 이뻣거든

이쁜애들은 원래 전학오자마자 다들 구경하러오고 소문나고 친구 바로 생기고 그러잖아 그런애였음

학교옆에서 길캐 당하는거 직접봄 친구들이 명함보더니 첨보는 회사라고 걍 얘는 그런거 관심없다고 쳐냄

난 그 동네에 캐스팅하는 사람들 돌아다니는 줄도 모름

들어보니까 걔는 그런일 한번 더 있었다고 그랬음 전학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런걸로 데뷔한 사람들 말 들어보면 번화가 갈때마다 길캐 당했다거나 여러번 당했다던데 

근데 생각해보니까 맞는말인거같은게 길캐는 눈에 띄는 사람한테 하는건데 딱 보자마자 눈에 띄게 생긴 사람이 드물잖아

그래선가 그런거 관련없는 사람은 0이고 받는 사람들만 계속 받는듯

그때 걔 길캐되는거 직접 본거 아니었으면 길캐라는거 살면서 직접 볼일도 없었을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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