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만큼 안좋아한다는 말이야
널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고 했다고?
아니 너가 서운해하고 집착하는 모습이 신경쓰이고 부담스러우니까
자기자신마저 좋아는 하지만 상황에 여유가 없다고 가스라이팅하는거임
그 본질은 결국 마음 크기의 차이야
정말 여유가 없는거라고?
힘든 상황에서 가장 먼저 버릴수 있는게 너인 사람인거야
극한 상황을 예로 들면 배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사람이 뭘부터 버릴까?
가장 버리기쉬운 만화책부터 버리겠지
볼때는 즐거웠지만 딱히 필요하지는 않은
매달리지도 말고 기다리지도 마
역설적이지만 완전히 잊는 순간 그 사람은 돌아올 확률이 커지지만
완전히 잊는 순간 니 옆에는 다른 사람이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