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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91l
그게 나임
어딜가도 머리좋다는 소리 들으면서 살아왔고 살고있는데
학교공부랑 선생님들이 너무 싫어서 학교공부 안하고 살았음…
중딩때 시험전날 교과서 보고 시험치는게 다였고 늘 30등 안에 들었는데 고딩공부는 교과서 공부가 아니고 전략싸움이잖아? 전략적으로 공부해야된다는 생각도 없었고 심지어 미술했어서 공부에 손을 놨었음
재수할 형편도 안돼서 그냥 장학금 받으면서 대학다님
그래서 학벌은 안좋은데 머리는 좋으니까 참… 모르겠음
사회로 나오니까 학벌이 안중요하긴한데 중요해..
편견이 학벌로부터 나오니까

그니까 공부 열심히해 얘들아


 
   
익인1
내 동기도 머리에 비해 학벌 안좋은데 좋은 자격증 땄음 글케하면 됨
어제
글쓴이
맞아 그리고 돈잘버는 순이 학벌순도 아니라서 지금 내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있어!
어제
익인2
내 친구.. 멘사인데 수도권 공대나옴
근데 또 취업은 잘 하긴 했어 학벌만 그저그럴뿐

어제
익인3
학벌 안 좋아도 머리가 좋으면 티가 나긴 하더라 지인중에 전문직 시험 3년컷한 사람 있음 같대학에서 아예 도전자가 없는 수준일텐데
어제
익인4
집인 사정때문에 인서울사립 붙은 애 지방국립대간거 봄 걔 공부 잘했어서 선생님이랑 친구들 전부 아쉬워했던거 기억남
어제
익인5
내친구 ㄹㅇ 그런데 자기랑 잘맞고 하고싶어했었던 직업 찾아서 잘살고있더라
어제
익인6
그런사람 많을걸?
어제
익인7
전액 장학금받을려고 좀 낮추는 애들 있음ㅇㅇ 그래도 똑똑해서 전문직을 하든 대겹을 다니든 취업 잘하더라
어제
익인8
게을르고 노력안해서
어제
익인9
내 친구도 항상 자기 똑똑한데 공부 안 해서 학벌 안 좋다구 하고 다님 근데 머 주변 애들은 다 안 믿음….. 증멸할 길이 없으니..
어제
익인10
어짜피 우리나라에서 좋은 대학간 사람들은 "머리가 좋다"보다는 "엉덩이가 무겁고 노력을 열심히 함"에 가까울걸. 사회에서도 학벌 좋은 사람들을 똑똑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어제
익인11
나 그래서 편입함
어제
익인11
고딩때 공부안해서 지거국 갔고 미련 남아서 스카이로 편입함
어제
익인12
안 똑똑한데 운 좋게 좋은 대학 간 건 나
어제
익인12
본인이 선택한거니까 .. 근데 머리가 좋으면 그런 부분이 중요한 일을 해도 두각이 드러날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어제
익인13
구라안치고 내 제일 친한 친구가 저럼 중고등학교때 공부 잘했는데 빨리 취업하고 싶다고 전문대 갔다가 돈 많이 벌고 싶다고 그만 두고 2년 반만에 cpa 땀....
어제
익인13
뻘말인데 졸업한지 6년 지나도 대학교에서 플랜카드 걸어줘서 지나갈때마다 웃었음 ㅋㅋㅋㅋㅋ 친구랑 같은 동네 살아서
어제
익인14
학벌로 공부머리, 성실함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걸 학벌 없이 증명하려면 특별한 노력이 필요할듯..
어제
익인15
자기 입으로 이런 말 하는 건 신뢰도 개떨어지긴해
어제
익인16
ㅋㅋㅋㅋㅋ22
어제
익인17
ㄹㅇ 나도 중딩때까진 개잘함
어제
익인19
444 자기 입으로 똑똑하다 이러는게 신뢰성이 있낰ㅋㅋㅋㅋㅋ
어제
익인18
병원에서 재지 않는 이상 정확히 얼마만큼 머리좋은지는 잘 모르지않나. 나도 중고딩때 머리좋다는 이야기 많이 듣긴했어. 그러고 난 정신과 다닐때 아이큐 재니 내 생각보단 높게나오긴 했는데.. 난 그만큼의 체감은 안되는듯 ㅋㅋㅋ 고딩때 공부안해서 걍 지거국 상위권 갔어
어제
익인18
근데 완전 좋은건 아니고 상위 3,4퍼 정도! 확실히 수학은 남들보다 노력 안하고도 1등급 계속 나왔던거같긴해
어제
익인20
머리에 비해 학벌 안좋으면 전문직 공부하거나... 취업도 학벌보다 좋은 곳 하더라
어제
익인22
22 엄빠 친구 자식들이 학벌 안좋은데 회계사 되고,전문대 다녔는데 국7 되고 하던데
어제
익인21
학벌 좋은게 이제 학창시절에 얼마나 엉덩이를 안땠냐 이 느낌이라 회사 입장에서도 고학벌 위주로 뽑으려는거겠지 생각해
어제
익인23
나 중~고1때까지는 반에서 1~3등할정도로 잘했는데 그후부터 슬럼프 와서 걍 공부를 안함..대학은 예대 나와서 ㅋㅋㅋㅋ 애들이 내가 공부를 못했다기보다는 다들 진로가 예체능이라서 거기 간줄 알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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