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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67l 5
나 엄마가 암투병하시다가 5년 전에 돌아가셨거든 

어제 친구랑 카페 갔다가 우연히 예비 시어른들 봤는데 일행 분들 앞에서 며느리 될 애가 엄마가 없어서 외로움 많이 탈까 걱정되고 앞으로도 자기 아들한테 얼마나 기댈지 어쩌구저쩌구 마음이 빈 사람들은 티가 난다, 애기 낳아도 도와줄 어른도 없는데 우리가 해야하냐 계속 툴툴 거리시는 걸 다 들었어ㅋㅋ

애인이랑 7년 사겼고 엄마 아플 때도 다 도와주고 한 사람이라 고마운 마음이 큰데 앞으로 사는 내내 어른들이 날 저렇게 취급하실 거 생각하니깐 내 마음이 안되겠어서 방금 만나서 결혼 없던 일로 하자고, 헤어지자고 했어 ㅋㅋㅋ 

눈물도 안나오고 걍 해탈하다 어디다 말할 곳도 없고.. 그냥 여기다 끄적여봐 집가서 라면이나 먹어야지 ㅜㅜ


 
   
익인1
잘했어
그 집안은 부모님 계셨을텐데도 저지경이네

4일 전
익인26
22
4일 전
익인3
와… 우연히라도 들은 게 다행일수도 더 챙겨주려고하는 건 봤어도 저렇게 뒤에서 말하는 거 충격이다
4일 전
익인4
결혼하면 배우자한테 기대는건 당연한거 아냐? 저렇게 트집잡는 사람은 첨보네 결혼해도 아들은 자기거니까 기대지마라 이런 심보인듯
쓴아 파혼 잘했어! 당장엔 힘들지 모르지만 흔들리지말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

4일 전
익인5
ㄹㅈㄷ네...... 파혼 잘 했어 ㅠㅠ 맛있는 거 먹고 힘내자
4일 전
익인6
더 조은 사람 시부모님 얼마든지 만날수있어 지금 오히려 빨리알게되서 다행이다 생각하자 ㅜㅜ
4일 전
익인7
아이고… 잘됐어 잘됐어 엄마가 도와주셨나보다 조상신 찬스여…
그리고 애기 낳아도 친정이고 시댁이고 도움 하나도 안 받고 키울 수 있음

4일 전
익인8
어머니도 좋은 더 좋은 시부모님한테 사랑받길 원하셨을거야 잘했어. 난 아무리 애인이 잘해줘도 부모가 그러면 분명 그 사람도 닮은 부분 있다고 생각해서.. 나같아도 못견딜듯
4일 전
익인9
태어나자마자 돌아가신것도 아니고 ...어머니 사랑 받을거 다받고 5년전에 돌아가신건데 저반응 뭐냐 헤어지길 잘했다
4일 전
익인11
지금 파혼해서 다행이다
쓴이 앞길에 좋은 인연들 가득하길

4일 전
익인12
잘했어 하늘이 도왔다 그런 시댁은 없는게 나음 본인이 사랑을 못 받고 사시나봐^^ 쓰니보고 그런소리 하시는거 보면 안쓰러워라
4일 전
익인13
잘했어 ~~ 뭐 그런 ㅋㅋ 어이가 없누
4일 전
익인14
조상이 도왔네 진짜 넘 마음신경쓰지마
4일 전
익인15
너 그런 집안 들어가지 말라고 어머님이 지켜주셨나봐 결혼했으면 큰일날뻔했다
엄마가 함께하고 계시나봐

4일 전
익인16
상대 반응이 중요한거같은데… 반응이 별로니까 파혼한거겠지? 잘했어 그럼.. 진짜 천운이고 하늘이 도운거임
4일 전
익인17
애기 낳아도 도와줄 어른도 없는데 우리가 해야하냐<< 어이가 없네 ㅋㅋㅋ여자 혼자 낳았음??
4일 전
익인19
이렇게 바로 파혼하고 멋지다👍
큰결심인데 더 좋은 시부모님 만나길 바라😊

4일 전
익인20
진짜 이건 어머님이 도우신거다 ㅠ 다행이야... 라면말고 더 맛난거 먹고 기분 좋아지자~!~!~!!
4일 전
익인21
뮈친아줌마네....걸렸다 휴
4일 전
익인22
헐.... 상대한테 저 이야기해 봤어??? 상대한테 뭐 때문인지는 꼭 말하고 헤어져... 아님 너 탓만 할 거임
4일 전
익인23
다행이네 앞으로 더 행복해야돼
4일 전
익인24
수준하고는 진짜 ㅋㅋㅋㅋ 고생했다 쓰니야
4일 전
익인25
잘했어 신이 도왔다 진짜 축하할 일임 그런 집안 거른 건 라면 말고 맛있는 거 먹어
4일 전
익인27

4일 전
익인26
조상이 도왔네
4일 전
익인28
에휴 그런데 한편으론 어떻게 딱 그런 상황이 오냐 진짜 드라마 같네 어머니가 도우신걸까.... 앞으로 더 좋은일 일어나라는 액땜으로 생각하자 ㅍㅇㅌ
4일 전
익인29
잘했어 라면먹지말고 맛있는거 먹어
4일 전
익인30
잘했어! 나도 비슷했어 우린 이혼하셨는데 나보고 사랑을 받아봤어야 줄줄안다고 엄청 탐탁치않아하셔서 헤어졌고 지금 더좋은사람 만나서결혼해서잘살고있어!! 쓰니 힘내길바래 !!!
4일 전
익인31
잘했어.아무리 상대가 좋은 사람이어도 쓰니가 단지 부모님이 지금 안 계시다는 이유로 그런 부당하고 무례한 취급 받으면서 살 필요 일절 없어.하늘에 계신 부모님도 쓰니가 혹시라도 그런 집이랑 결혼해서 시댁에서 구박 받고 천대 받는 거 아시면 피눈물 흘리실 거야.절대 쓰니 소중하게 취급해주지는 않는 시부모 있는 집이랑 결혼하지마.
4일 전
익인32
뜬금포지만 막줄 집에서 라면이나 먹어야지 보니까 쓰니랑 나랑 성격 비슷한거같애.. 나도 충격먹으면 얼른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최대한 괜찮은척 “마싯는 컵라면 헤헤•~핫바나 먹어야지~”하거든 ..
나도 예전에 남친 부모님이 내가 내 부모님이랑 연 끊은거 마음에 안든다고 말씀하신거 듣고 그날 로 이별통보했어 비록 가정적인 집안에서 자라진 않았어도 남친 실수 보듬어줄만큼 바르게 자랐고 돈 내가 더 많고 얼굴도 어디가서 꿀리는 건 아닌데 ㅎㅎ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결혼해도 흔들리기 쉬운게 결혼인데 질질 끌고 가봤자 남는거 없어 시간만 낭비지 아주 잘했어 좋은 짝 만나서 백년해로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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