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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직장 친구들 만났는데 한명은 언니라 결혼고민으로 시작됐어

한명은 애인이 자꾸 말 다르게 한다고 
카톡온거 보여주면서 나중에 싸울거라하고

한명은 애인이 눈치없어서 고민이다, 
엄마가 애인 싫어해서 결혼고민이다. 이야기 하더라고

그러면서 나한테 너는 애인이랑 어떠냐길래..
이와중에 자랑할순 없으니까 그냥
“우린 싸우면 작은 걸로도 둘다 크게 싸우게돼서
놀러가서 네다섯시간동안 냉전이었던후로는 잘안싸워
싸우는 시간이 아깝더라구.. 둘다 너무 진지해져서 ㅎㅎ
이젠 기분나쁘면 바로 얘기하고 차분하게 풀기로 했어
잔잔하게 투닥투닥 다투는거 귀엽다.
우린 투닥투닥절대불가능~~하고 말았거든

확실히 친구한테 애인 얘기해도 좋을부분 없는거같아
들어주는거 상관은 없는데
뭔가 친구 애인분들이 만난적도 없는데 별로로 보인달까..


 
삭제된 댓글
(2025/1/27 20:46:25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3개월 전
글쓴이
그치 직장이 또 여초라서..
난 몇년간 귀닫고 입막고 지냈었는데
다닌지 몇년만에 귀좀 열려고 했더니 뒷소문이나 상사 욕 많이들 하더라..ㅎㅎㅎㅜ

3개월 전
익인2
마자... 진짜... 보지도 않았는데 선입견 생겨..... 좋은 부분들만 말해줘도 모자른데.. 흑흑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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