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빨래하고 속옷 어따 널음?

이때까지 베란다에 아무 생각없이 널었는데 새삼 맞은편 집들한테서 넘나 잘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급 부끄러워질려 하는데 

남자들도 많이 살거든 맞은편 건물에

빨래 베란다에 너는 익들아 너네 브라 팬티 다 베란다에 널어?ㅋㅋㅌ 이런거 신경쓰는거 이상한가 ㅠ 갑자기 왤케 민망하지  

건조기 없음..

[익인1]

방 안에

[글쓴이]

헉

[익인2]

행거에 그거 걸어둘 자리가 있엉

[익인2]

쭉짜서 걸면 아침에 말라있더라

[글쓴이]

그니까 베란다에 널어? 아님 안 보이게 방 안에 널어?

[익인2]

엉 옷방 행거 말한거야

[글쓴이]

헉 ㅋㅋㅋ 다들 그런가 ㅠㅠㅠㅠ 급 수치…

[익인3]

베란다에 너는딩 … 어차피 창문 활짝 안 여는이상 안보이지 않어?

[글쓴이]

그런가… 근데 또 밤에 불 켜면 잘 보일 거 같기도 하고…

[익인3]

바깥 창문 시트지 같은 거 안 붙여져있어?????

[글쓴이]

붙여져 있긴 한데 밤에는 무쓸모일거같은데 ㅠ 그 좀 투명한 연한 파란색 있잖아 아파트 베란다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