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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느날 아침에 출근길에 에어팟 꼽고 들으면서  괜히 조금더 일찍 가고자 뛰다가... 패딩안에 에어팟 본체 립밤 다 흘렸나봐...  뮬론 내가 부 주의  해서 떨군건데...

금새 뒤에서 아주머니랑 여자분 두분이 뭐흘린거 없냐고 어디 지점에서 흘렸다고 가보라고 해서 가봤더니 불과 3분? 만에 길바닥 에서 찾아 볼수가 없다....

그걸 그세 주워간 x놈.. 한국 사람의 를을 깬놈.( 길바닥에 있는건 건들지 않는다)..도 노이해...  지만 알려주신거 고마운데 괜히 떨어진거 알고 쫒아 올 정도 였음 그냥 주으ㅓ 가져다 주지 . 싶은 마음도 생기고 휴...아.... ㅋㅋㅋㅋ 괜히 의심 스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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