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9동 앞으로 불렀으면 엄하게 103동 완전 동떨어진데서 네비가 여기로 가리켰다고 하길래ㅋㅋㅋ
1. 아 네넹 그럼 제가 그리로 갈게요 계세요. (ㄹㅇ 두번은 말함.)
2. 카택 기사가 말 안듣고 멋대로 다른데로 감.
3. 엇갈려서 기사는 나 어딧냐고 묻고 나는 기사님 어딧냐고 물음.
4. 기사가 내가 설마 길을 모르겠어요? 네비가 여기라고 했어요!! 아 미치겠네 진짜! 하고 소리지름.
와 진짜 길 못찾아서 열받은 건 알겠는데 왜 나한테 소리를 지르고 난리지??ㅋㅋㅋ 싶어서 순간 열이 확 뻗치는 거. 그래서 나도 짜증 확 내면서 가세요 그럼! 전 다른택시 부르려니까! 하고 호출 취소 해버림. 근데 나도 취소하고 이 기사가 보복할까봐 무서워서 걍 빙 돌아서 지하철 타러 감...ㅋㅋㅋ 하...ㅠ 진짜물론 나도 짜증낸건 잘못이지만 왜 나한테 소리를 지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