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자꾸 회피하게 된다

금욜에 면접 보고왔었는데 개망했고.. 그냥 그 이후로 면접 보기도 싫고 채용공고 자꾸 뒤지는 것도 힘들고 아무 생각 하기 싫어짐 …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야

[익인1]

좀 쉬어

[글쓴이]

자취생이라 돈이 읎어서.. 강제로 취업해야함 하

[익인2]

나도...나이도 많아서 이제 진짜 자리 잡아야 되는데..

[글쓴이]

ㅜㅜ 제발 올해 안에 취업하고싶다.. 근데 회피하고 있는 내자신… 흑흑

[익인2]

흑흑ㅜㅋㅋㅋ나 면접도 망쳐놓고 양심없이 면까몰 원함..

[익인3]

나도 12월에 마지막으로 본 면접 제대로 망하고 1월 초에 면접 3개 다 불참하다가.. 목요일에 2주짜리 알바긴해도 원하는 직무여서 면접 보고 왔는데 그거마저 떨어져서 아직 멘탈 복구 못함..ㅠ 또 기회가 오면 회피하고싶어질것같아..

[익인4]

난 영어 성적 없어서 공부해야하는데 자꾸 놀게됨... 제대로 된 취준도 시작안했다 하ㅠㅜ

[익인5]

난 걍 ㄹㅇ 넣는중

[익인6]

하 다음주는 공고 ㄹㅇ 안 올라올텐데.. 걱정임

[익인7]

자취면 ㄹㅇ 어디든 비벼야지

[익인8]

나도 회피하다가 돈 떨어져서 그냥 알바라도 하는데 알바 하는 게 너무 행복해서 취준 망함..... 취업 평생 안 하고 알바만 하고 싶음.............

[익인9]

ㄹㅇ.. 인생을 회피하고 싶다

[익인10]

나잔아...ㅎ 한번 면접보고 오면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겠음

[익인11]

그럴수록 해야해.. 일단 별 이상한데라도 취직하고 나면 더 열심히 살게 돼

[익인11]

몇살인지 모르지만 제발 빨리 취직해서 열심히 살길… 내가 낭비한 인생이 너무 아까워 ㅜㅠ

[익인12]

와 너 나랑 똑같다.. 나는 금요일에 두 군데 탈락했다는 이메일 받고 모든 의지가 사라짐

[익인13]

그 느낌 뭔지 알지..
사회에서 도태된 느낌
사회에서 낙오자가 된 것 같고
나를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느낌

[익인6]

ㄹㅇ..나 작년에 수습기간떄 짤렸을떄부터 이 느낌 진짜 확 왔었음..ㅠㅠ

[익인14]

쩔수없음 걍 해.. 힘들다, 회피하고싶다 이런 생각 하지말고 일단 해야함 뭐라도 해야 뭐라도 돼..ㅠ

[익인16]

취준 기간 어느정도야 ?!?,,,

[글쓴이]

12월달에 인턴 끝남 그 이후로 2주 정도 쉬다가 쭉 자소서 쓰고 지원하고 햇엇엉 ㅜ

[익인17]

아 나는 베짱이가 체질인데 일해야하는 현실이 개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