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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61l 3
주변에 명절음식 많이 한다고 자랑하고 나눠주고 싶어서 제사도 안지내는데 굳이 많이 하거든 거기에 아빠랑 남동생 잘 먹으면 뿌듯하다고 꼭 나랑 같이 함 ^^ 명절지내고 나면 힘들다고 또 나한테 찡찡 ㅋㅋ 올해부터 안도와줄테니 알아서해라 친척도 없고 평소에도 잘 먹으니 명절음식 하지 마라 했는데도 장보고 재료 손질 하면서 한숨 푹푹 쉬는데 신경안쓰고 옆에서 피자시켜먹는중~~


 
   
익인1
딸고생만시키시네…
2일 전
익인2
먹는ㄴ따로 하는ㄴ따로... 쓰니 화이팅
2일 전
익인3
아빠랑 남동생도 있는데 ㅎ 내일두 맛있는 거 많이 머거..!!
2일 전
익인4
맘 아프지만 진짜 눈 딱 감고 그냥 있어야해ㅠㅠ
우리도 그렇게 남 퍼주는거 좋아해서 맨날 부랴먹더니 내가 안하니까 동생한테는 도와달란말도 못하고 이젠 안하더라ㅋㅋㅋㅌㅌ

2일 전
익인5
딸이니까 당연하게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진짜...ㅋ 그거 한 번에는 안 바뀌지만 3년정도 반복하면 학습효과 나타나서 이전처럼 그러시진 않을거야. 지금 쬐끔 마음 불편할텐데 지금 안하면 평생 어머니의 상용인력1로 살아야 함. 할 수 있다!!!! 화이팅!!!
2일 전
익인6
우리 엄마도 안한다 안한다 하더니 (엄마스스로 제사+명절음식 문화 만듦) 올해도 전이 하나씩 늘어나서 안한다했어 올해는 진짜 안도와줄거라고
다른 가족들도 다 조금씩 하거나 안만들면 좋겠다는데 엄마가 또 한대서 열불남

2일 전
익인7
우리 엄마도ㅋ…지 아들새끼 밥차리라고 해서 아주 난리쳤더니 그 뒤로는 잘안그러는데
진짜 태어나게 해준거에 감사하지만 엄마라는 인간 징그러움..

2일 전
익인8
ㅁㅈ 딸이 도와주겠지 싶어서 더 하시는것도 있음 눈 딱 감고 냅둬…
엄마들 본인 몸 고생시키면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진짜 옆에서 보면 짜증나고 안쓰러움

2일 전
익인9
ㄹㅇ 딸만 만만하지 ㅋㅋㅋㅋ 인정욕구 채우고 싶으면 혼자 하게 둬야 함 뭔 종인 줄 알아 딸이
2일 전
익인10
쓰니 괜히 동정심발동 안하고 현명해 사이다
2일 전
익인17
ㅇㅈ
2일 전
익인11
주변에 나눠줘봤자 고마운줄도 모르는데 답답하시네..
2일 전
익인12
쓰니 진짜 화이팅이다
2일 전
익인13
아들은 안시키고 딸만 부려먹는거 보니까 앞으로도 안도와줘도 되겠다 진짜 명절 음식하기 싫어하는 사람들만 봤지 남들한테 칭찬 받고 싶어서 사서 고생하는 사람은 처음 봄
2일 전
익인14
와 우리집은 나랑 남동생 구분 안하고 공평하게 막 부려먹음. 물론 가족이니까 도와줘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남한테 자랑 용도로 우리가 안 도와줄 걸 1도 계산에 안 넣고 당연하게 부려먹는 건 좀 싫음.. 예를 들어 엄마는 컴퓨터 같은 거 할 줄 모르면서 주변에 우리 딸이 똑똑하니까 다 해줄 거라면서 떠들어대서 컴퓨터로 볼일 봐야하는 거 다 해줘야하고, 내 남동생은 남자라서 주변에 남자 필요한 일에 힘 써야하는 일들 다 떠맡음..
2일 전
익인15
맞음 이거 안도와줘야 양도 점점 줄고 안하심.. 우리 엄마도 손 커서 명절마다 나 데리고 엄청 했었는데 이제 우리가 먹을 양만 적게 하고 안해ㅋㅋ
2일 전
익인16
딸 = 소유한 인간, 아들 = 소중한 인간
2일 전
익인20
와 맞말이다
2일 전
익인18
아무도 안도와주고 혼자서 몇년 고생하면 이제 딱 먹을만큼만 하실걸ㅋㅋㅋ... 좀 안쓰러워도 참아야 돼
2일 전
익인19
본인 좋아서 하는 건데 왜 딸만 시켜 어이없네 한숨도 일부러 들으라고 하는거잖아 그렇게 하고 싶음 다 시키던가 그 놈의 아들만 소중하면 아들만 델고 살던가 딸은 뭐 감정쓰레기통에 본인 소유물인줄 앎
2일 전
익인21
나랑 똑같아서 놀랐다
나는 한번 난리치고 진짜 안도와주니낀
이제 안하시더라

2일 전
익인22
난 그럴때 걍 약속있다고 나가버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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