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공무직 남자.. 오늘부터 잔소리 들은게

진짜 남자가.. 공무직 하는거 괜찮냐? 

빨리 이직해라..

남자가 공무직하는거 아니다 등등 아주.. 저도 안다구요

근데 요즘 취업이 힘든데.. 계속 남자가 그래도 공무직은 아니지 않냐

회사 내에서도 애매한 포지션이다..등등 진짜 너무 우울하다

[익인1]

하 나도 20대후반 공무직이라 공감쓰..누가 공무직 안좋은거 모르나 근무하면서 이직 준비중인디 눈치개보임

[글쓴이]

진짜 돈은 벌고 있는거에 감사함을 매번 느끼는데.. 매번 남자는 그래도 돈 더 벌어야한다..
더 안좋은 소리만 계속 듣는다.

[익인1]

ㅇㅈ 아예 쌩으로 공시준비하는것보다 돈은 더 여유있지 당연히..근데 9-18 근무에 나름 매여있는데 안좋은 소리만듣고 연초부터 기분 팍상함...ㅋㅋㅋㅋ

[글쓴이]

맞아 그리고 진짜 월급 밀릴 걱정없어서 좋긴한데 잊을만하면 매번 저 소리.. 주변 직장동료도 저말하고..
이직 안하면 안한다고 또 궁시렁 할까봐 더 걱정이다

[익인2]

공무직 자리도 하고싶어서 목메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계속 그런 생각들면 이직하면 되는거지, 남자면 어떻고 여자면 뭐가 어때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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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그게 맞는데 진짜 직장 내에서도 저런 말 듣고 설날이라고 아주 명절기념으로 또 저 말 듣고..
남자면 어떻고 여자면 뭐가 어떠는데!! 생각하는데 대놓고 남자는 공무직으로 이 월급 먹고 살기 힘들어 이러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