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k장녀 아닌 사람한테 편견 있음

물론 내 주관임 반박시 당신의 말이 맞음

예를 들어서 밥먹으러 식당가거나 하면

물 떠다놓고 냅킨 가져오고 수저놓고 

이런거 먼저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 보면 거의다 장녀임

우리 사무실에 얼음틀 있는데

얼음 먹고 그 물 채워놓는 직원 딱 두명 있음

근데 둘다 장녀임

오늘 친구 둘이랑 카페 갔는데

진동벨 울리는데도 둘다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고 있더라

걍 내가 가져왔는데 둘다 둘째이자 막내임

이런 사소한것 땜에 사람들한테 편견 생겨..

장녀들중에서 이사람 특출나게 이상하다 라고 생각한적 거의 없는데

이사람 왜이러지? 라는 생각 들면 거의 장녀 아니더라

[익인1]

나도 막내지만 나만 예외로 해줘!!!! 대체로 해줘.. 느낌이 많긴 함 ㅌㄹㅋㄹㅋㄱㅋㄱㅋㄱㅋ

[익인1]

우리 언니는 왜 가만 있을까 ^^.. 무거운 것도 내가 다 들고 ㅜ

[글쓴이]

내 동생은 직업군인 건장한 남성인데도 무거운거 있으면 내가 드는거 보고만있더라.. 개뭐라해서 결국 고쳤는데 어휴..

[익인1]

ㄹㅇ 때리자 때려도 합법임

[익인1]

근데 친구들도 신기하다 물론 내 주위 거의 다 생각해보면 k장녀들이긴 한데.... 다들 다 우르르 일어나서 결국 다같이 음료도 찾으러 가는데 ㅜ

[익인2]

보는 사람마다 저러면 그런 생각이 들 만도 하다

[글쓴이]

친구들 만났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았어 이런 사소한것땜에 인간혐오 걸리는 나.. 비정상일까..

[익인2]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런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다 보면 그럴 수 있어 근데 혐오한다는 생각해 봐야 나만 스트레스 받으니까 걍 그럴 수도 있겠지... 하고 넘기는 게 나음

[익인3]

나 완전 막둥이인데 전혀 안 그럼..진짜 그런 사람들만 만나와서 그래

[글쓴이]

그치.. 근데 한 10명의 둘째 막둥이가 있으면 그중에 한 3명만 정신차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