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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맥주 한병에 2천원 행사하는데 부부가 아는 사람들한테 이테이블, 저테이블에 소주맥주 2,3병씩 달아놓으라해서 달아놨더니 자기들끼리 병들고 합석하고 뭐하고 그래서 다 뒤집어놔서 내가 다시한번 확인하다 한병값이 빠졌음. 

그래도 그냥 서비스로 주자는 마음으로 있었는데 자기들끼리 영수증 다시 빼달라해서 다시 세어보고 한병 적으니까 한마디도 안하다가 내가 한병 써비스로 드렸어요~ 

이러니까 갑자기 숏컷한 여자손님이 기분이 나빴나봄.(왜인지는 모름 내가 아까 좀 어리버리한게 기분 나빴는지 뭔지)

외국인이에요?(일하시는분은 외국인이고 난 아니라고 설명)

여기 토박이 아니면 장사하기 힘들어요(? 여기 본고향이고 여기 근처 초,중,고 나왔어요.)

이러니까 

아니~여기 아파트에 안살면~ 내가 통장인데~ 여기 통장은 아니고~잘해야지 이러면 장사 안돼요~ 잘 행동해야지~ 이러니까 일행들 다 나가고도 계속 저러니까  빨리나오라 그럼


...?

진짜 뭐 어쩌라구요...어이없네 진짜 대통령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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