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동아리 여자애랑 술먹다가 고백도
그쪽에서 내 손잡고 유도하길래 모솔이라서 연애 궁금하기도
해서 그냥 사귀고 한2달까진 헤어질까 말까 고민했는데
지금 4달지나니까 나 얘가 너무 조은데 왜 이런걸까..?
지난 몇달동안 사귀는 동안 얘가 나 엄청 좋아해주구
그래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애인 외모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은 그대론데 그냥 지금은 얘가 좋고
그전엔 얘랑 헤어져도 별 생각없을것 같았는데
지금은 얘랑 헤어지면 엄청 아프고 슬플것 같고
막 뭘해도 귀여워보이는데 나 왜 이러는것 같아?
진짜 나 왜 이러지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