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우리 엄마 습관인데 ㅋㅋ 내가 좋은 마음으로 뭐 지나가다가 디저트 맛있는 거 발견해서 사오거나 맛있는 식당 발견해서 날 잡고 사드리거나 하면
좀 부모 된 입장에서 딸이 뭐 사주는데 잘 먹었다 하면 되지
매. 번. 한 두 번도 아니고 진심 매!!!번!!!
맛있는데 좀~ ㅜ 달다..
잘 먹었는데 엄만 밖에 음식은 좀 글타..
맛은 있는데 두 번 사먹을 맛은 아니다~
이러면서 꼭 식사 바로 직후에 김 새게 저런 식으로 말해
객관적으로 맛 없는 것도 아니고 리뷰 다 찾아보고 엄빠 입맛 고려해서 모시는 거고 아빤 배불러도 계속 드실 정도로 엄청 잘 드심
근데 엄마 안 좋은 버릇이 약간 요리부심 같은 거 있고 뭔갈 평가하는 거 좋아해서 맨날 먹으면서 미식가인 척 하면서
음.. 이러면서 트집 잡으려고 하거든?
오늘도 내가 가족들 밥 다 사줬는데 다 먹자마자 엄마는 좀 입맛에 안 맞는다고 하길래 김 팍 샘ㅋ..
좀 나중에 얘기하던가 밥 먹고 직후에 꼭 저럼.. 그래서 나도 걍 짜증나서 왜 다 잘 먹고 불평이냐 했더니 그게 아니라 의견을 말하는 거래
아빠도 옆에서 다 잘 먹고 왜 그러냐 맛만 좋구만 하면서 나 감싸주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