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자기분야에서 조금만 못하거나 느리다 > 바로 조롱하면서 뒷얘기 시작, 마음의 병 생겨서 나가떨어질때 까지 조리돌림
일례로 나 99년생인데 고등학생때 제일 많이 들은말이 “재수하면 인생망한다” 였고, 그 9모였나 재수생분들 모교와서 시험볼때 실제로 선생이란 사람이 그 분들 지칭하면서 “패배자들”, “저렇게 되기 싫으면 정신차려라.” 아직도 똑똑히 기억남..
그 분들 고작해야 그때 나랑 1-2살 터울 또래였음..
덧붙여서 명절마다 잔소리하는 결혼 취업 학업 연애 등등..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인생이 다르고 다른 트랙이 있을탠데 우리나라 사회는 그 트랙, 그러니까 기성세대가 정해놓은 정상궤도를 벗어나면 그 즉시 인생실패 패배자가 됨..
확실히 나보다 어린 세대나 비슷한 세대는 그나마 저런 가치관 덜한데, 아예 없어지지 않는거 보니까 진심 한탄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