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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암이고 내가 본가 다시 들어와서 사는데 아빠만 아니었어도 훨씬 살 만 했을거 같애
70 다된 사람이라 힘든건 알겠는데 암환자한테 짜증을내질 않나 생색을 내질 않나 기분 안좋은 티 팍팍내고 사람 눈치보게 만들어 근데 엄마 걱정되서 내가 도망가지도 못해


 
익인1
맘 고생 심하겠다..
9일 전
글쓴이
나 슴넷이라 엄청 늦둥이에 외동이라 감당해야할게 많다 ㅎㅎ 그런데 아빤 맨날 젊은이가 왜 그렇게 체력이 없냐고 ㅋㅋ 왜깄냐
9일 전
익인2
토닥토닥..
9일 전
익인3
힘내…토닥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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