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닌 거 아는데도 계속 연애하는 거 지팔지꼰인가ㅠㅠ 이게 객관적으로 별로인 사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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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인데 술을 좋아해...

근데 퇴근하고 그냥 한두시간 마시는 정도가 아니라

1박 2일 날 잡고 마시는 게 한 달에 적어도 한 번은 있는듯..

남녀 껴서 저녁 먹는 모임은 한 달에 두 번 정도?

한 번은 연락두절 되서 잠든 적 있음

아직 사귄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살면서 이런 사람 자체를 처음 봐.... 나도 술 좋아하고 잘 마시는데 난 20대 초반 이후로 술 조절 못해본 적 한 번도 없거든.......

[익인1]

그사람의 단점이 너한테는 단점이 아니어야 결혼을 하지.. 누군가는 저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걸

[익인2]

근데 술 저런 거 안 맞으면 너 사귀는 내내 스트레스임 나 그래서 빨리 헤어졌어; ㅋㅋㅋ쿠ㅜ

[익인3]

우와 난 못만나… 1박 하면서까지 밤새 술을 먹나 난 진짜 싫을 거 같아 나도 술 마시는거 좋아하지만 절제를 안하는건 쫌 ..ㅜ

[익인4]

음주가무 안 좋아하는 사람에겐 지팔지꼰이 맞지

너가 좋다면 서로를 이해해줄 수 있는 짝을 찾은 거고

[익인5]

너가 감당 가능하면 사귀는거지 참고로 술은 장애야 못고쳐 아예 안먹질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