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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에 내 나이대가 있을거라고 믿으면서... 

직장에서도 이직이냐 그냥 여기 눌러앉냐 사이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 왔다갔다 하고.. 

결혼하자고 조르는 남친도 결혼감으로 결격사유가 좀 있는데(조건적인거 아냐)  그렇다고 솔로로 평생 사는 삶은 자신이 없어.. 그렇다고 애기 낳고 싶은 마음도 크게 없어 애기 없으면 굳이 결혼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도 좀 있고.. 

집도 영끌해서 사면 서울 하급지나 인근 경기도 지역에 살수 있는데 지금이 집사는 적기가 아닌가 자꾸 망설여져 또 그러다 내집마련 막차를 놓치는건가 싶기도 하고

뭐가 다 폭풍처럼 밀려오는거 같아 원랜 주저하는 스타일일 아니었거든? 난 결정을 정말 잘 내리는 사람이었는데  요즘엔 다 깜깜한 느낌이야 다들 척척 잘사는거 같은데 왜 나만 이러지 싶어...



 
익인1
ㅁㅈ 걱정이 산 넘어 산임
10일 전
글쓴이
뭐가 너무.... 많아...
10일 전
익인2
29살이면 아직 어리게 느껴지는데 내가 쓰니보다 어린데도...
10일 전
익인3
다들 하는 고민일거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말길!!!
10일 전
익인4
내가 최근에 봤던 말인데, 100세 할아버지가 젊은 여성한테 조언해주던 영상이었어.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mystery. today is a gift. you can do anything you want.
어떤 선택을 하든 현재에서 바라봤을 때, 정답은 없는 거 같아. 설사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고 해도, 그 이후에 또 선택의 갈림길은 있고 극복할 길이 다 있을거야.
너무 생각없이 선택하지 안되, 더 마음이 가는 일을 선택하는 게 좋은 거 같아!

10일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ㅠ
10일 전
익인5
난27이지만 ㅜㅜㅋㅋㅋㅋ이직은 능력안되서포기햇고ㅜ 결혼은할거같긴한데 모르게ㅛ다...집은 나도사고싶은데 내생각이지만 나중엔 집값떨어질거같애서 지금은 아닌거같어
10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일 전
글쓴이
그렇구나.. 난 리쿠르터 연락와서 면접 몇번 봤는데 낯선 포지션만 추천해서 결정이 힘들었거든.. 내가 여태까지 겨우 해서 이제 좀 알거 같은데 또 새로 시작해야된다니 막막하네...ㅠ 그렇다고 지금 회사는 규모가 작아서 발전가능성도 없고.....
10일 전
익인7
이런글보면 나만 아무생각없이 사는거같다 내가 넘 낙관적인건가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
10일 전
익인8
훔 나도 난 걍 회피인건가싶기도 하고..
10일 전
익인7
헉 나도 약간 회피성향 좀 있어.. 그거랑 관계있나 설마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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