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의 의미든 진짜 비하의 의미든 댓글창에 그냥 쌍욕만 적고 가는 사람들 많거든? 플랫폼이 욕설 필터링이 안 돼서 그냥 적나라하게 보이는데 한번씩 볼때마다 심장이 철렁 내려 앉고 이 사람은 뭐가 싫었을까, 어떤 게 마음에 안 들었을까 고민하고 검열하게 됨....
댓글 보면 뭐 별 내용도 없고 그냥 다 싫고 다 마음에 안 들고 글 쓴 사람이 잘못했고 이 글때문에 기분 나빠진 내가 너무 불쌍하고 하면서 욕을 욕을....ㅋㅋㅋㅋㅋㅋㅋ
고작 몇백개 댓글 중에서도 그런 게 10개가 넘는데 연예인들은 그런 무지성 무차별 욕설에 얼마나 더 많이 노출되겠어... 그런 걸 매일 보고 살아야한다니 나도 지금 우울감 심해서 약 먹는데 연예인들은 어떻게 극복하나싶고 나도 그 사람들처럼 극복할 수 있으려나 싶고 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