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으로 너무 못났는데

나는 여자고 외적으로 장점이 하나도 없어 단점만 가득해

아래 특징은 내가 과장해서 적은 게 아니라 사실에 최대한 가깝게 썼어

1. 비율이 안 좋음

- 키 작고 얼굴 커서 말 그대로 5.5등신

- 상하체 비율 1대1

- 무골반 무가슴 통짜몸매

- 긴 허리 

2. 못생긴 얼굴형

- 중안부 길고 사각턱

- 턱 안면비대칭 다른 사람이 알아볼 정도로 심함 한 쪽이 다른 한 쪽보다 더 사각졌음

3. 피부

- 전체적으로 누렇고 까만 피부톤

- 여드름은 많지 않지만 모공이 큼

4. 이목구비 역시 못생김

이럴 수가 있을까...어떻게 신은 나에게 외적인 아름다움을 하나도 주시지 않았을까 너무 못생기니까 어딜가나 외모 때문에 힘들어...

[익인1]

ㄱㅊ 나도 그럼
그래서 168인데 그렇게 잘 안봄

[익인1]

근데 가정폭력 많은 가난한 동네 살아서 그런가 가난하지않고 가폭 없는것만해도 행복한거지하며 사는 중ㅎㅎㅎ

[글쓴이]

가폭 비슷한 건 있었어..ㅜ 불행이란 불행은 다 모아놓은 것 같네 자기연민 심해서 미안

[익인2]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되지! 이성 만나기는 어려워도 공부에 집중하기 쉽겠다

[글쓴이]

공부머리도 없어...

[익인2]

아니야 할수있어

[익인3]

글로 적으니 적나라하게 보여서 그럼

[익인4]

난 저것보다 더심해 다걸고 ㄹㅇ

[글쓴이]

여기서 더 심할 수 있어? 사는 건 어때?

[익인4]

사는건 그냥 비슷한거같아 나 좋다는 사람도 꽤 있었고

[글쓴이]

익인이 외모가 사실 괜찮았던 거 아닐까...

[익인4]

쓴이가 ㄹㅇ나보다 훨나음

[익인5]

돈을 많이 벌면돼 진짜로

[익인5]

나이들면 다 결국은 능력이야

[글쓴이]

안타깝게 돈 많이 벌 능력도 없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