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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방러라 인천까지 가려면 진짜 멀고 새벽2-3시 출발해야해서 귀찮은거 

정말! 이해되지만 솔직히 동생이 교환가는 상황이였다면 

나는 백퍼 배웅 해줬을 것 같아서 개섭섭해 ㅜ


부모님이 그래도 같이 가자고 꼬드길 것 같은데

나도 굳이 안오고싶어하는 애가 배웅해준다고 좋을 것 같지도 않아서 

걍 오지말라고 할라거 ㅜㅜ


참고로 평소에 사이 안좋은 것도 아니고 ㄹㅇ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 좀 당황스러웠음 



 
익인1
와 엄청 친한가보다.. 난 교환갈 때 공항까지도 혼자 갔는딬ㅌㅌㅋㅋㅋㅋㅋ
3개월 전
익인1
너 ~~ 배웅 안오면 선물 없다~~~~ 이런식으로 얘기해봥
3개월 전
글쓴이
헉 그래? ㅋㅋㅋ내가 동생을 너무 좋아해서 섭섭했던건가,, 난 서로 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뎤ㅋㅋㅋㅋㅋ
3개월 전
익인2
그런거에 서운해한다는 거 자체가 돈독한 사이네 우린 절대 상상도 못할 그림이야 ㅋㅋㅋㅋㅋ 서운하다는 사람한테 할 이야긴 아니지만 저런 감정을 가진다는 자체만으로도 좋아보인다
3개월 전
글쓴이
에엥? 그래?ㅋㅋㅋㅋ자매라 그런가 ㅜ 댓 반응 보니까 내가 동생한테 과하게 바랬던 것 같기도 ㅋㅋ
3개월 전
익인3
배웅 가는 게 더 싱기! 난 교환 갈 때 부모님 동생 다 같이 안 갔는데 공항버스 타면 1시간이면 가는데도 오히려 친구들은 와줬다 그냥 놀 겸
3개월 전
익인3
그게 서운할 수 있구나!.. 동생도 아예 그런 생각을 못한 거 아닐까??
3개월 전
글쓴이
앜ㅋㅋ그니까 단순한 애라서 아마 별생각없긴 했을거야
뭔가 나라면 진짜 무조건 가줬을 것 같아서 괜히 서운했던듯

3개월 전
익인4
우와 댓글 신기하다 나같으면 갈 듯… 남혈육 군대 갈 때 배웅가듯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디
3개월 전
글쓴이
나도 약간 비슷하게 생각했엉ㅋㅋㅋ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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