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행 다녀와서 친구들한테 과자 선물을 줬는데
그걸 알게된 다른 친구가 왜 자기는 안주냐고 서운하다고 그랬어
며칠뒤에 만날때 생각나서 챙겨가서 줬더니
그걸 진짜 가져오냐면서 당황해하니까
기껏 챙겨온 내가 너무 민망하더라
근데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야
치킨사달라고 나오라고 하길래 내가 얻어먹은것도 있고하니까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에이 그냥 해본말이지 이런다
진짜 짜증나
부재중와있길래 왜 전화했냐고 전화하니까
잘못눌었다고 하더라고 그날 두시간 전화했거든
잘못전화한거 아니였대
그리고 사실 잠온대 자고 있었는데 전화와서 깼대
자고 있던거 말하면 내가 미안해할까봐 말안했대
또 무안주고..
원하는게 있으면 정확히 전달하면 되잖아
괜히 헷갈리게 오해하게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