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연락 자기 맘대로 했다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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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진 않지?

보통 이런 관계는 그냥 아무 사이 아닐 때 이런건가 

내향인들이나 밖에서 아무리 친하게 놀다가도 집에 가면 연락 두절하고 집콕 하는 사람들은 이런다고 해서 헷갈려

[익인1]

나도 극내향인이지만 좋아하면 절대 안 저럼

[글쓴이]

그럼 내가 별론가보네

[익인1]

그냥 마음없는 거지 친구들한텐 종종 저래

[글쓴이]

그니깐 나한테 맘이 없는거니깐 내가 별로로 보인다 뭐 그런거 아닌가

[익인1]

평소에 마음 있는 사람 아니면 별로인 사람 이렇게 나눠? 그렇게 생각하고 싶음 그렇게 생각하고

[글쓴이]

1에게
아니 나는 얘가 좋은데 눈에 들려면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익인2]

텀이 어떻게 되는데??

[글쓴이]

며칠 왔다갔다해 이러다 내가 안 하면 그냥 종료될 거 같아

[익인2]

근데 내가 좋아하는사람도 그래
잘할때도 있다가 한동안은 답장 늦고하다가 요즘엔 다시 잘하더라
그니까 넘 희망 잃지는마ㅏ

[글쓴이]

그냥 성격인건가 아님 내가 관심이 없는건가 생각해보니 나한테 관심이 없을거 같기도 하고 마음 비워야겠다

[익인3]

난 좋아해도 며칠씩 연락 안하기도 해서..ㅎㅎ 성향일수도 있으니까 너무 깊이 심각하게 생각하진 말어 ㅜㅜ

[익인4]

내향인이라도 다 그런건 아니지만 용건 없는 소모적인 문자 이어하는 게 힘들어 상대가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상대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어떻게 문자를 이어가지 생각에 기빨리고 상대가 눈에 안 보이니까 이입 그런게 잘 안 되는듯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