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실신을 두번 했는데
고1때 학교 수업시간에 어떤 다큐에서 화상 입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사람이 다리에 불이 붙어서 화상을 입은건데 불 붙었을때 어떤 고통이었는지 얘기하면서 고기 타는 냄새가 났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그게 상상이 되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속이 안좋고 어지럽더니 눈 떠보니까 교실 바닥에 쓰러져있었고
그리고 두번째는 회사에서 동료가 자기 아버지가 어제 회사에서 일하다가 손가락이 짤렸다 했는데 갑자기 그게 또 상상이 되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엄청 어지럽더니 눈 떠보니까 바닥에 쓰러져있었어...
이게 미주신경성 실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