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사는데 자꾸 선물줘서 뭐라 둘러댈말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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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물주는건 고마운데

가뜩이나 내가 친구도없는데

고기, 사과, 뭐 그런거 설선물 주니까 커서 숨길수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나만을 위한 선물이면 모를까 ㅜ 

진짜 받아도 기분 걍 그렇다.. 

상대방은 날위해 주는거긴 할텐데 

[익인1]

왜?연애하면 혼나?

[글쓴이]

ㄴㄴ 걍 알리고 싶지 않음 여행도 눈치보이고

[익인2]

사실대로 말해 부담스럽다고

[익인3]

걍 자취하는 친구들도 있으니까 다같이 설선물 돌리기로 했다고 부모님한테 얘기하면 되잖엉

[익인4]

상대는 가족들한테 소개시켜주길 바라나..? 일단 상대방한테 이러이러해서 가족들한테 연애사실을 아직은 알리고 싶지 않다~ 그러니까 이런 선물은 좀 부담스럽다~ 하면서 이야기해봐

[익인5]

그냥 부모님한테 안알려서 이런 선물 받기 힘들다구 말 해 주변에 이렁 애들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