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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13l
반박시 님들 말이 맞음

사실 제일 기본인 부분이긴 한데
연락드릴 껀딱지가 생겼다 하면 걍 무조건 최대한 빨리 전화먼저 하셈. (카톡, 문자는 무쓸모)
면 좋긴한데 아니더라도 무조건 빨리 해야함.
난 잘 깜빡하는 사람이라 안잊어버릴라고 알람맞춰둠.
금전적이거나 물질적인건 뒷일이고 전화 먼저드리는게 장땡임!
근데 이게 엄청 어려운 일임.
막 어색하고 오글거리고 등등 생전 안해본 말을 해야하는게 보통일이 아님.. 어찌보면 회사생활보다 어려움.
그렇다고 예쁜 말들로 포장하라는게 아니라 
제가 이만큼 신경쓰고 있습니다~ 를 비춰서 호감을 먼저 사야됨 무조건.
그래야 나중에 거절할 일도 비교적 맘편하게 거절할 수 있음
시부모님이 아니더라도 누구 생신이거나 뭐거나 하면 전화라도 빨리하면 무조건 예쁨받음. 
(특히 음식 하셨다 하면 무조건 나눠주심 ㅋㅋㅋㅋㅋ 짱맛탱)
아들보다 먼저 전화했다 하면 무조건 좋아하고
우리 아들보다 며느리가 훨씬 낫다 하심.
감기 유행이다 이런거 소식 돌 때 한 번 안부인사차 전화하면 두번 전화안하고 이득임.
나 시댁이랑 같은 지역에 차로 30분 거리 사는데
한달에 한번 전화드릴까 말까여도
챙길거 잘 챙기면 평소 연락 잘 안하는거 좀 서운해하시긴 해도 애가 일한다고 바쁜갑다 피곤한갑다 하심.
시댁이 종갓집인데 이번 명절 집안 행사에 큰며늘인 나만 쏙 빠짐 ㅎㅎ(제사는 절에 다 올려서 음식은 이제 안함. 어디 놀러간다던데)
물론 일해야돼서 그렇긴 하지만 가족 중 누가 뭐라고 해도 내편 들어주시니 완전 든든쓰

아 그리고 남편한테 울 집에도 전화해라 말해줘야 함.
남편이라는게 안시키면 안해요.... 그냥 진짜 백퍼 단순히 순수한 마음으로 모르고 안하는거니 멘트 짜주고 전화 시키셈.
나는 하는데 니는 안하고 서운하네 어쩌네 하고 싸우지 말고
내가 솔선수범하니까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전화 안하면 어머님 아버님한테 다 일러버린다 하면 전화 하던데
실제로 시댁에 일러바쳐서 흠씬 혼나고 이제는 알아서 울 친정에 전화 잘 함 ㅋㅋㅋ 요즘은 울 엄빠랑 남편 일케 셋이서 비밀도 생김...
남편 지보다 시부모님이랑 나랑 셋이서 더 친해보이는게 질투나서 친정이랑 비밀 만들었다나 뭐라나 ㅋㅋㅋ
여튼 마무리하면
집안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다 거기서 거기라 잘 먹힐거임. 
다들 속상해하지 말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샘



 
익인1
똑똑이! 이게 진짜 맞는것같음
3개월 전
글쓴이
나도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고 수년만에 깨닳음 ㅋㅎ
3개월 전
익인2
난 6년차 유부인데 우린 각자부모님한테 연락하고 번호도 몰라 근데 옴총 잘지냄...
양가 부모님들도 서로 사위 며느리한테 선 지키시고
난 애초에 처음부터 너무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 서로 거리를 두는게 롱런하는 길인거같아
난 솔직히 굳이 내가 시부모님께 예쁨을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어 젊은 20대 애들도 굳이 예쁨받으려 애 안썼으면 좋겠어 그럴 필요 없어 주변에 그러다 안좋은 케이스만 수두룩봤어
그냥 시간이 지나 오랜동안 만나면 정이 쌓이겠지 뭐

3개월 전
익인3
ㅁㅈ 나도 시댁이랑 스트레스 안 받고 잘지내려면 초반에 너무 잘해주지말고 선물 공세하지 말라는 말 봤는데(심리적으로 갈수록 더 기대하게 돼서) 맞는거같음
3개월 전
글쓴이
맞는 말이야!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굳이? 할 수 있는데 난 좋은게 좋은거니까~ 마인드라 밉보일 껀딱지를 안주는거징 ㅎㅎㅎ
3개월 전
익인2
며느리가 시부모님 재산을 탐내거나 해를 드리지 않는데
시부모님이 전화를 자주 안하거나 연락을 안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미워하시면 그건 시부모님이 마음을 고칠 문제지, 며느리가 그걸 해결하거나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바둥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
배우자 부모님께 잘하는 며느리 사위 참 좋아보이긴 하는데 그건 서로 기대없이 선을 지키고 존중할 때 아름다운듯..

3개월 전
글쓴이
딱히 연락드리는거 말고는 나도 뭐 물질적이거나 이런건 안하긴 하는데
연락도 한번씩 안하면 막상 만났을 때 어색하지 않아?ㅠㅠ 난 그 공기를 견디는게 너무 힘들어.. 숨막혀 ㅋㅋㅋ

3개월 전
익인4
굳이 저렇게 힘들게 예쁨 받아야되나..? 자연스레 친해지면 모르겠지만
3개월 전
글쓴이
울 시댁은 자연스레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들이더라구 ... 조금의 노력은 필요한 경우라고 봐주면 고맙! ㅎㅎ
3개월 전
익인6
22 차라리 좀 밉보이고 편하게 살래
지금도 5년째 그러고있는뎈ㅌㅋ
신혼땐 나도 예쁨받으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리 잘해도 본전이더라
그뒤론 그냥 암것도 안해버림

3개월 전
익인5
쓰니는 원래 친정부모님도 잘 챙기는 스타일이였어?
3개월 전
글쓴이
웅! 한번 씩 전화하는 편이었는데 시댁생기고나서부터 친정은 쪼꼼 더 자주 전화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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