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사귄지 몇주 됐는데 처음에 너무 좋았거든 설레이고…
근데 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오늘도 좋아해 사랑해 이런 류의 말을 매일 7번-10번은 하는 거야….
연락도 1-2시간 안하면 너무 조바심내고 안서운하다는데 서운한티 내고(나는 근데 누가봐도 서운한데 안서운하다거 하는 게 더 짜증나…. 차라리 솔직한게 좋아. 서운하다고 하면 밎춰라도 가지, 불편한티 엄청 내몀서 서운하다고 안하면 어쩌라는건지??)
자기는 원래 후회없이 표현하는 스타일이라고 자기 주관 엄청 고집해서
그래서 돌려돌려 줄여달라고 했는데 너무 부담스럽다.. 도망가게 된다…. 부담스러워서 멀어질거 같다….고 까지 표현좀 기다려달라고 다양한 형태로 4번이나 말했어
그래서 멀어질거 같다니까 그럼 고집안하고 이제 줄이겟다고 하고….지금 연휴기간이리 안만나고 있으니까 오히려 마음이 나은거 같아…
너무 좋았거든 처음에 이런 느낌 든게 너무 오랜만이고, 처음이고, 너무 잘맞아서 결혼까지도 가겠다 싶은 이런 마음이 처음이었어….
근데…. 연락도 계속 붙잡고 있다가 한시간도 못참고 자기는 뭐한다 어쩐다 저쩐다 몇번씩 카톡하고….
“(동성)친구랑 잠깐 직장 카페야”하고 한두시간 카톡안되면이야기가 끊기는 느낌이래….(카톡못한단 뜻이자나 잠깐)
자기는 그런게 아니다 그냥 ”친구랑 얘기좀 하구 올게 카톡못해“ 하면 되는데 갑자기 그렇게 사라지니까 대화가 뚝뚝 끊기는 느낌이래.
(뭔차이냐 이게 진짜 F랑 T의 차이야??)
그래서 계속 언쟁하다가, 내가 진짜 너무 지쳐서, 이성이랑 노는것도 아닌데 제발 그런건 좀 넘어가 달라… 같이 잇으면 어차피 계속 직장에 잇는거 아니냐… 약속장소 가기전에는 미리 알려주지 않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알겠대
이래서 알았다, 다 알겠다고 하고 자기는 나한테 다 맞추겟다 하는데, 나는 그 과정에서 미치겠어 사귄지 몇주 되지도 읺았는데.. 한 번도 이런 연애가 없었어
직장인인데 둘다, 친구만날때도 그렇고 카톡을 3분텀으로 몇시간씩 하다가 전화도 4-5번씩 길게or짧게 하는데,
일상이 없어 유튜브 볼때도 놀아달라고 하고
글 쓰면 쓸수록 숨이 막힌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좋아하고싶은데 이제 너무 멀리 온걸까?
이제 일어나면 연락해, 잘 놀구 연락해도 너무 짜증나…. 알아서 연락하는데 연락하라고 집착하는거처럼 느껴져 미치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