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데통하는데 정떨어져서 헤어지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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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에도 데통 카드로 계산했을때도 그러려니 했는데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내 자취방에서 그냥 놀기로 했는데 약을 보통 넉넉하게 사놓는데 어제 먹은게 마지막이었나봐 

찾아봐도 없길래 혹시 사다줄수 있냐고 그러니까 알았대서 누워있었는데 내 지갑 뒤적거리는거야

그래서 뭐하냐니까 우리 카드 어딨냐고 묻길래 그냥 그 자리에서 현타도 오고 정떨어져서 헤어지자했다..

난 애인이 아프다하면 약은 물론이고 죽도 싸다주는데ㅋㅋㅋ

[익인1]

데통 안했을때도 저렇게 짠돌이였어…?

[익인7]

2

[글쓴이]

자기한텐 잘쓰더라구.. 운동용품이나 옷사는거

[익인1]

걍 개 ㅣㄴ따네….

[익인2]

와…ㄹㅈㄷ긴 하네

[익인4]

와

[익인4]

진짜 미이다

[익인5]

와 ... 헤어지길 정말 잘했다

[익인6]

하… 주작이라고 해줘 제발

[익인8]

원래 데통하는거부터가 너한테 요만큼도 손해보기싫단거라..

[익인10]

아진짜 개정떨어지긴한다 친구도 안 저럴듯

[익인11]

헤어지자니까 머래?

[익인12]

진짜 최악이다 너무 잘 헤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