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인이고 그 커플은 아직 학생인데 남자애가 하고싶은게 내가 하고있는 일이고 걔가 도움 필요한 일이 있어서 내가 관련일하시는 분 따로 알려주기도 하고 사촌동생보는 마음으로 잘해줌
주말에 동호회 끝나고 같이 카페갔는데 동생이 화장실 갈 때 둘만 있으니 그냥 얘기하고 내가 조언해주고 그러다가
단체행사 때 사진 보면서 이상하다 그래서 내가 왜 귀엽게 잘나왔다 그랬음 ( 다른 어린 애들도 더 귀엽다 찹쌀떡같다 이러면서 그냥 칭찬 해줌 거기서 뭐라함ㅠ)
근데 동생이 엄청 갑자기 예의없게 되게 비꼬고 태도가 이상한거야 내가 그래서 뭐지 싶어서 빨리 자리파하고 집에갔는데
밤에 전화가 왔어 언니가 내 남친한테 관심있는것같다고 이유는 내가 더 많이 말걸고 귀엽다하고 내가 키 큰 사람 좋아하는데 걔 키 크고 뭐 그런거
근데 키 크다고 아무나 막 다 좋아하냐고^^
그래서 내가 진짜 아니다. 그러면서 귀엽다고 한게 신경쓰였으면 미안한데 진짜 동생같아서 그런거다 다 그러지않았냐. 중간에 내가 동생한테 연애얘기도 하고 그랬었음. 이성으로 보인적도 생각한 적도 없고 그냥 얼탱이가 없었음
어리고 첫 남친이고 이해는 하지만 진로상담해달라고 물어본것도 그 남자애고 그정도는 내가 해줄 수 있르니까 그럴 때 동생한테 먼저 말해주고 웬만하면 질문 받아서 한 번에 톡으로 보내고 후엔 그냥 관련된 사람 연결해줘서 연락도 없고 그 외엔 사적인 연락 1도없고 걔없으면 말도 잘 안함.
근데 그렇게 생각하고 그 생각이 들자마자 나한테 태도 변하고 이런게 어리니까 이해해야하나 싶다가도 어이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