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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땅이 울렁울렁거리고 눈앞이 까매지더니 바닥에 쓰러졌어..ㅠㅠ 얼굴이고 몸이고 땅에 부딪혔는데 아픈것도 안 느껴지고 내몸인데 통나무처럼 내몸이 아닌 느낌..??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데 대답하기도 힘들고 오한들고 춥다가 그대로 기절... 
다행히 앞니는 멀쩡해.. 아스팔트에 얼굴 갈아버릴뻔.......


 
익인1
왜 하필이야? 다행인거 아냐?
13일 전
글쓴이
엄마가 이전에도 이런적 있었냐고 엄마 심장마비 오는줄 알았다고 눈물 흘럈는데 맘이 아팠어ㅠ
13일 전
익인2
원인이 뭐야??
13일 전
익인3
지금은 괜차나??
13일 전
익인4
미주신경성 실신인가..? 갑자그 그랬어?
13일 전
익인5
미주신경성 실신인가 보네...그거 운동 안하는 젊은 여자한테 은근 흔함
나도 아침 안 먹고 어디 가다가 기절한적 있어

13일 전
익인6
미주신경성 그거 같은데 젊은 여성한테 좀 빈번하게 일어난대 나도 그런적 있어ㅠㅠ
13일 전
익인7
부모님 놀라셨겠다 아이고
13일 전
익인8
그럴땐 무조건 머리 아래쪽으로 숙여야돼
13일 전
익인9
무조건 고개 숙이고 주변에 지지할 거 붙잡아야함
13일 전
익인10
나도 지하철에서 쓰러진적 있어 나는 식은땀나고 눈앞이 까매지고 배가 엄청 아팠음 ㅠㅠㅠ 엄마앞에서 그래서 더 놀랐겟다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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