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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16l

고딩때 80까지 찌고

지금은 46까지 뺐는데

옛날 내 생활 습관이랑 비슷하고 게으르고 뚱뚱한 사람 보면 

겉으로 티는 안 내지만 속으론 엄청 한심하단 생각 들어 ...... 

동족혐오인가봐

어떻게 잘 고쳐지지도 않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응...
아파서 찐 건 어쩔수 없는데
게으르고 먹는것만 좋아해서 찐거는 솔직히 일주일만 같이 지내봐도 티 나잖아
그런 사람들은 너무 싫어....

어제
익인1
원래 그럼
태생부터 날씬한 애들은 암 생각없는데 쪘다 뺀 애들이 그게 심하더라고

어제
글쓴이
옛날 내 모습이 투영되서 더 그런거같음 ㅠ
어제
익인1
비슷하게 태생부터 잘사는 사람들보다 자수성가형이 가난한 사람을 더 혐오함
어제
익인2
와 어케뺏니
어제
익인2
진짜 1/2이 됐네
어제
글쓴이
간식 음료수포함 다 끊고
가끔 당떨어질때 사탕 정도 먹고 물만마시고
아침 점심 잡곡밥+건강한 반찬으로 하루 두끼먹고 계단 18층짜리 매일 왕복하고
학교 도보로 편도 1시간거리 매일 걸어다님

어제
글쓴이
밥먹고 바로 눕는거
단거리도 걸어다니기 싫어했던거
먹고 바로 안치우는거 이런 자잘한 게을렀던 생활습관까지 싹 다 고쳤음
그래서 이런 애들 보면 혐오감 들어 ....... 옛날 내모습같아서

어제
익인2
아 이거 보니까 먼 말 하는지 알 것 같아
난 쓰니만큼 드라마틱 하진 않지만 70에서 50 초중으로 넘어왔거든 ㅋㅋ

게으른 행동 보는 것도 싫은데 몸집까지 있으면 ㄹㅇ 살빼기 전 나 보는 것 같아서
뭔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혐오감 올라와 ㅋㅋ ㅠㅠ

어제
익인2
계단 타는거 운동효과 꽤 있나보다
나도 계단 타볼게
40kg대 가보고 싶다 ㅠ

어제
익인3
대단하네
마음속 혐오가 거식증이나 이타 부정적으로만 연결 안되길 바래

어제
글쓴이
지금은 건강하게 유지하고있음
자전거타거나 하루 만보걷기로..
이러니까 하루 세끼 먹어도 유지되더라 ㅎ

어제
익인4
예전 모습을 좋아하지 않아서 노력해서 지금 살빠진 모습을 "보상"으로 얻었다고 생각하면 그런 생각 들 수도 있긴 해
장기적으로 봤을 땐 자기혐오의 연장선이라 건강한 생각은 아니니까 스스로를 잘 달래봐

어제
익인12
22 과거 본인의 혐오하는 부분을 남한테 투사하는 듯 그래서 타인의 각자만의 상황들은 배제하게 되나봄
어제
익인5
그거 다 소용없는 짓인거 빨리 알면 좋겠다 나도 80에서 51까지 뺀건데 그럴때가 있었음
근데 아파서 스테로이드먹고 다시 쪄보니 얼마나 짧고 어리석은 순간이었는지 알겠더라고 무작정 비만이라 해서 게으른거 아님

어제
익인6
나도 30키로 빼고나서 그런 생각함 ㅋㅋㅋ 근데 모든 비만인들이 게을러서 찐게 아니지 않을까?(약이나 원래 유전적으로 어쩔 수 없이 찌는 경우 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생각 안하려고함
어제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응...
아파서 찐 건 어쩔수 없는데
게으르고 먹는것만 좋아해서 찐거는 솔직히 일주일만 같이 지내봐도 티 나잖아
그런 사람들은 너무 싫어....

어제
익인7
그런 사람 많더라…
어제
익인8
지금은 하루에 몇 끼 어느정도 먹고 유지해? 키는 몇이야?
어제
글쓴이
나 딱 159 160 ...
하루 세끼 다먹음
44까지 뺐고
점심시간에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니까 45~47 이정도까지 유지되는거같음
다이어트 19살때햇고 이제 6년째야 요요 한번도 안옴

어제
익인8
몇 달정도 했어?
어제
글쓴이
반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어제
익인8
한 끼에 양을 어느정도 먹어?
어제
익인10
솔직히 자기몸 하나 마음대로 못하는건 문제가 맞긴함
어제
익인11
자기혐오있는거같은데 상담이라도 받아봤음좋겠다...
어제
익인13
뭐라는건지.. 니가 옛날에 그런 모습이었다고 해도 사람들을 안좋게 생각할 권리는 없어 동족 혐오라는 단어 한마디로 그 한심한 생각에 이유를 만들지 좀 마 혹시 뚱뚱한 사람이 자아의탁한다고 할까봐 내 몸무게도 쓰는데 난 158 48이야
어제
익인14
투사
어제
익인15
나도그래.. 나 98에서 38까지빼서 지금 10년넘게 유지하고 있는데, 겉으로 티는 절대 안내는데 종종 그런생각드는거 멈출수가 없더라.. 그게 내 과거인데 내과거가 너무 미워.. 이게 자격지심같음. 원래부터 날씬하고 말랐던애들은 안그럴것같아 . 나는 심지어 보통몸매였던적도 없던 소아비만에서 지금 초극극마른 st된거라 더 심한것같아 ..
어제
익인16
그거 나도 그럼 ㅋㅋㅋㅠ 58에서 43까지 뺏는데 자꾸 살찐 사람이 많이 먹는거보면 속으로 저렇게 먹으니까.. 하게됨 물론 겉으로는 절대 말안하지만..
어제
익인16
참고로 나 스스로한테도 그래.. 1~2킬로만 살쨔도 내 몸이 너무 시름
어제
익인17
예전에 뚱뚱할 때 자존감이 낮았었어? 그럼 말랐는데 자꾸 눕고 계속 먹고 하는 사람 보면 어떻게 느껴? 궁금하다
어제
글쓴이
그런애들도 싫은데
걷기 싫어하고 조금만 걸어도 힘들다 지친다 카페 가자...
그런데도 뚱뚱한 사람이 더 싫은건
내가 살면서 겪어본 걸로
먹는거 좋아하고 게으른 애들은
대부분 체형이 그랬어서 그럼... 나도 그랬고

어제
익인18
난 160 45인데 53~54에서 뺐거든? 근데 비만인들 절대 무시하거나 혐오하지 않음
많이 먹어서 쪘든 약 때문에 쪘든
각자 사정이 있는거잖아
누군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고
누군 유튜브 보면서 스트레스 풀 수도 있는건데
그 사람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만이라고 혐오하는건 좋아보이진 않지

어제
익인18
난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었던 사람임
그러다 체지방률 30퍼 넘어서 다이어트 시작한거고

어제
익인19
확 뺀 사람들이 유독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더라 역으로 그만큼 싫어하니까 그정도로 독기있게 뺀 거 아닐까
어제
익인20
ㅇㅈ 가끔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라…왜이러는지 모르겠어
어제
익인20
근데 또 다이어트를 시작하기까지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걍 이해가 되기도 해
어제
익인21
나도 그랰ㅋㅋㅋ 냐 스스로가 싫음.. ㅠㅠ
어제
익인22
뚱뚱하고 자존감 넘치는 사람들도 많아 그냥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안쓰고 푸짐한 모습의 자신이 맘에 들어하는거지 날씬한게 정답인건 아니니까 물론 뚱뚱해서 건강에 문제도 있겠지만 내주변에 말라서 아픈애들도 많기도 하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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