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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난 헤어진 지 두 달 조금 안 됐는데
아직 힘들어서 할 일이 손에 안 잡히네
취업준비 시작해야 되는 나이라 열심히 살아야 되는데 맨날 누워서 슬퍼하게만 되고
다들 어떻게 하면 쉽게 잊혔니?


 
익인1
그냥 받아들였어 생각이나면 아 생각났네 뭐 같다하고 그러다가 울면 우는거고..참다가 현실에 집중한 듯
그런와중에 또 생각나면 그런갑다 다시 현실을 보고
시간이 해결해줬어 결국

어제
글쓴이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는구나…
아직 내가 시간이 부족했나보다

어제
익인2
나 취업준비하다가 헤어졌는데 그 느낌 잘 알지..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 만들때 집에서 안만들고
카페나 스터디카페가서 만들었음

어제
글쓴이
카페나 스터디카페 가는 거 좋은 것 같다!! 고마워!
어제
익인2
취업하고 일하고나면 쉽게 잊혀지진 않겠지만 너의 삶이 우울하진 않을거야
괜히 취업 미루다보면 점점 동굴속으로 들어가게되니깐 하루라도 빨리 집밖에 나와

어제
익인3
나는 어쩌다가 비슷한 시기에 헤어진 친구 생겨서 걔랑 하소연하면서 살아..
어제
글쓴이
ㅋㅋㅋㅋ 나도 친구한테 하소연하면서 지내기는 한데 내 주변은 다 너무 잘 지내더라구 ㅋㅋㅋㅋㅋ
어제
익인3
내 전애인도 잘 지낼거 생각하면 진짜 울화통터져
어제
익인4
나도 둥이랑 헤어진지 비슷한 시간 흘렀는데 그냥 뇌 빼고 살고있어,,,,,,,,,, 걔랑 했던게 너무 많아서 일 할땐 생각 없다가 집에만 들어가면 생각나서 ㄹㅇ 뇌를 빼놓고 살아,,,,,,
어제
글쓴이
응 어쩔 수 없이 몇 달은 날린다고 생각해야 되나봐
받아들여야겠어 ㅜㅜ

어제
익인4
헤어지고 친구들한테 어떻게 보냈냐고 물어보니까 다들 하나같이 혼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래,,, 머 혼자 카페를 간다거나 산책을 한다거나 그런식으루… 나도 그래서 최근에 혼자 여행 다녀왔는데 나쁘지 않더라궁 둥이두 할 수 이써
어제
글쓴이
고마워!! 꼭 잘 이겨내고 내일을 살자 ㅎㅎ
어제
익인5
나도 오늘 헤어졌는데ㅠㅠ 쓰니랑 똑같은 취준생이야.. 카페에서 자주 공부하려고 나는
어제
익인6
난 상대 애인생기면 마음 아예 놓게되더라 ㅋㅋㅋㅋ차라리 ㅃㄹ 애인 생기면 좋겠음 ㅜㅜ
어제
익인7
바로 소개팅 해서 다른 사람 만났음
어제
익인8
난 붙잡아보고 차이면 잊기 좀 낫더라 ㅋㅋㅋㅋㅋ 진짜 끝났구나 받아들이고 더 잘나져야지 오기로 열심히 살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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