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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장인데

저번에 핸드폰에 부재중 찍혀서 

다시 전화하는데 매장에 손님 핸드폰이 울리더라?

근데 손님이 거절하니까 전화도 거절되길래 쎄해서 

다시 전화했는데 역시 똑같이 거절하니까 거절되더라고

그리고 그사람 현금영수증할때 번호 확인했는데

내 핸드폰에 찍힌 번호인거야... 나는 번호를

그 어디에도 노출 안했거든? 어케 알았지 햇는데

가게 건물 주차장에 내 차가 있는데 그 차에 번호가 있어

그거보고 저장하려다 실수로 누른건지 뭔지 모르지만

너무 소름끼쳐서 짜증나는데 그 뒤로도 매일와

지금도 왔는데 개소름끼쳐 참고로 아저씨임 

우리아빠뻘임



 
익인1
근데 액션을 하기 전에 너가 할 수 있는 건 없음,,,,
화이팅,,, 소상공인 힘내자

11일 전
글쓴이
그니까 더 짜증나...매일 오면 말걸고 티엠아이 쩔었는데 걍 장사하니까 웃으면서 대답해줬는데 지금은 아예 눈도 안마주치거든? 근데도 매일와...짜증나 ㅜㅜ 소름끼치고 역겨워
11일 전
익인1
남친 있는 척 해봐,,,ㅠ
11일 전
글쓴이
그래봤자 매일 오는게 역겨워 남동생도 가게에 있을때도있고 아빠도 있을때 있는데 매일와 그냥 매일 오는게 일상임. 오죽하면 다른 손님들이 저사람은 매일있어요? 이러고 물어봄
11일 전
익인1
에효,,,,,힘내,,
11일 전
글쓴이
1에게
진짜 저시람 하나 때문에 가게 내놓고싶다.... 대놓고 오지말라 하고 싶은데 그랬다가 진짜 해코지 당할까봐 무서움 ㄷㄷ

11일 전
익인2
미쳐 ㅆ네…… 아니 미쳤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데
11일 전
익인2
남의 번호를 왜..?
11일 전
글쓴이
아무리 생각해도 전화를 할 이유가 잆잖아. 진짜.... 카톡 프사 확인하려고 저장했다는 의심밖에 안들어. 근데 카톡프사에 남친짤 해놓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내얼굴 안해놔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가게 문도 열려있는데 왜 전화하고 도대체 왜 어? 하고 놀라서 거절했는지가 난 소름끼쳐
11일 전
익인2
와 나 너무 소름끼치는제….. 마감 혼자 해???? 조심해야될거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일 전
글쓴이
ㅇㅇ혼자해. 근데 매일 마감쯤에 옆에 카페 사장님이 나 혼자있어서 와계시거든? 그래도 그냥 짜증나 ㅜㅜ 매일 오는게 짜증나고 오면 쓸데없는 말 거는 것도 짜증나고 지 멋대로 리모콘 가져가서 티비 지 보고 싶은거 보면서 깔깔 거리는 것도 짜증나 ㅜㅜ
11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 하 자영업진상 쉽지않네…… 이상한 ㅅㅋ가 와도 계속 거기서 일을 해야되니까……
그 세콤? 긴급호출 그거라도 꼭 가까이 해놓고있자🥹

11일 전
글쓴이
2에게
며칠내내 대꾸도 안하고 표정 굳히고 무뚝뚝하게 하고있는데 제발 안왓으면 좋겠다 ㅜㅜ제발...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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