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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3분 거리에 작은 마트 세군데 경쟁 있었거든.

1. 할머니가 운영하는데 갈때마다 청국장 고등어 반찬 냄새 개미침. 귀도 어두우셔서 티비 볼땐 저기요~ 해도 계산을 잘 안 해줌

2. 아주머니는 친절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유통기한 지난 물건 자주 발견됨

3. 여기도 할머니가 운영하는데 혼자 손녀를 키워주시는듯. 근데 자꾸 갈때마다 손녀랑 악수를 시키고 손녀 자랑을 함

이 세군데 너무 가기 싫어서 이사갈까 고민도 했는데 gs편의점 하나 생기니까 세군데 다 장사 안 되서 문 닫음ㅋㅋㅋ 동네 마트 이제 싫어 선입견 생겼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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