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많이 좋아하는데 인스타나 카톡에 티 안내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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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옛날에 티냈다가 헤어진 전적이 두번이라

사귈때마다 사귀는 사람 바뀌는거 올리는거 한두살씩 먹으니

조금 뻘쭘함..

주변에서 연애해? 하면 응 하는데 사진이나 이런거 안올려서

없는줄알았다는 말 많이 들음

핸드폰배사는 가족들이 알면 난리나서(보수적) 사진같은것들 다 티 안내고 숨기면서 연애중

그리고 애들이 스토리에 애인이 뭐 사줬다 애인이랑 이런 대화했다 올리는것도 내가 올릴 생각하면 부끄러움

어느순간 갑자기 든 생각들이라 그뒤로 조용히 사귀는중

뭣보다 조용히 사귀다가 결혼한다고 알리는게 내 기준 제일 좋아서 조용히 사귀는중

왜 조용히 사귀는지 알겠어ㅋㅋㅠ

스토리에 같이 밥먹고 놀러다니는건 올리는데 애인 정면사진 내 정면사진 안 올리게 됨

[익인1]

와 나도 나도 예전엔 카톡에 티내고 그랬는데 이젠 조용히 지내게 됨.. 안친한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관심갖게 하고 프지 않아

[글쓴이]

내얼굴사진으로 인스타 잔뜩 꾸몄는데 이젠 그것도 안하고 다 풍경밖에없어ㅋㅋ

[익인1]

나돜ㅋㅋㅋㅋㅋ 피드는 애초에 안올렸고 스토리는 잘나온 사진 몇개빼고 다 지웠어

[익인2]

나도 내주변도 나이들수록 카톡에 티 안내더라

[글쓴이]

그치 이게 나이먹을수록 생각이 바뀌더라고

[익인3]

사귀는 사람 바뀌는거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좀 그래 ... ... 사진 올려서 뭐하나 뭐가 이득인건가 싶기도 하고

[글쓴이]

이게 제일 창피함ㅋㅋㅋㅋ
내인스타에 전에 사겼던사람이랑 사귄거 지우고 새로운사람이랑 사귀는거 올리면 애들도 어?깨졌네 이거 다 알고 얘기하니까 더 그럼ㅋㅋㅠ
내친구들은 일단 얘기가 꼭 나와